이 철 신임 연세의료원장 취임
이날 취임식은 조재국 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방우영 연세대 이사장, 이승영·한동관·소화춘 연세대 이사, 김한중 연세대 총장, 전굉필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김동건 연세대동문회 고문, 김우식·김병수 전총장, 진동식·이유복·김일순 전 의료원장, 은명 김경희 연세의대 원로동창, 정하균·전현희 국회의원 등 교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철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세의료원은 앞으로 국내 기관과의 경쟁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의료계를 국제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밝혔다.
사람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통해 글로벌형 의료진을 양성하고, 해외환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며, 아시아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세브란스의 헬스케어시스템을 외국으로 수출을 통해 의료의 산업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기독의료기관으로서의 의료봉사, 환자섬김 등을 통해 연세의료원의 창립정신을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 15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임기 2년, 2010.8.1~2012.7.31)에 선임된 이 철 교수는 1967년 경기고를, 1973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81년부터 의과대학 소아과학 교수로 임용되어 영동세브란스병원 소아과장,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제 2진료부원장,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최근(7월 31일)까지 세브란스병원장으로 재직했다.
또한 대외적으로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연세사회복지재단 이사, 의료산업경쟁력 포럼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의료산업경쟁력포럼 대표, 한국무역협회 서비스산업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학술위원장, 서울기독의사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개요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1885년 미국 선교의사 알렌(Dr. H. N. Allen)에 의해 세워진 한국 최초의 현대적 의료기관으로서 광혜원으로 출발하여 제중원, 세브란스병원을 거쳐 현재의 의료원으로 성장하였다.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산하에 교육기관으로는 보건대학원, 간호대학원, 의․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이 있으며 현재까지 졸업생은 총 25,985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진료기관으로는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대학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등이 있으며 세브란스병원 산하 암센터, 재활병원, 심장혈관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 어린이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산하 척추병원, 치과병원, 암병원 등 총 8개의 전문병원이 있다. 의료원 총 직원 수는 의사직 2,000여명, 일반직 5,800여명 등 총 7,800여명 이며 총 병상 수는 3,137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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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3일 0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