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징건축물 명칭 공모

경주--(뉴스와이어)--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의근)가 오는 200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징건축물 명칭을 공모한다.

3회 행사 개최 이후 세계적인 종합문화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건립 중인 상징건축물은 그간 이어온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경주의 역사성을 반영하는 건축물로 명칭에도 그 의미와 정신을 담고자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공모 분야는 복합문화센터와 상징타워 등 2가지 건축물에 대한 명칭이며 공모대상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고 기간은 5월 9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2개월간으로 A4용지에 워드로 작성해서 제안서 1부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직접 방문 접수와 우편 접수(780-270 경상북도 경주시 천군동 130번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팀)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 를 참조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오는 8월경 발표될 상징건축물 명칭공모분야는 황룡사 9층 목탑을 음각이미지로 표현한 상징타워와 전시실과 공연장으로 활용될 복합문화센터 두 분야이며 최우수상 각 1명에게 1백만원, 우수상 각 2명씩 4명에게 30만원씩이 주어진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천년 문화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장기발전 전략에 따라 추진되는 상징건축물은 전체 564,270㎡(약 170,692평) 부지에 건축 연면적 13,421㎡(4,060평) 규모로 들어서며 사업비는 300억원(국비 150억, 지방비 150억)이다.

오는 2007년에 완공 예정이며 9,829㎡(2,973평)의 복합문화센터와 높이 82m, 가로, 세로 36m, 면적 3,592㎡(1,087평) 규모의 상징타워로 구성되어 있어 완공될 경우 우리나라 상징건축물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경주의 문화의 패턴을 바꾸는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12월 기공식을 가졌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올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문화재시굴조사를 마치고 현재는 상수도 및 오수관로 이설작업과 공사용 가설도로 개설작업 등 본격적인 공사를 위한 기초작업에 들어갔다. ※문의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팀 (054)740-3074


웹사이트: http://www.cexp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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