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으로 엄마 마음 사로잡다
- 천연 기저귀 ∙ 땀띠 파우더, 유아전용 스킨 케어 및 모기약까지 천연 열풍
- 국화꽃 살충 성분으로 모기 잡는 ‘에프킬라 오토’
국화꽃 식물 살충 성분 모기약 ‘에프킬라 오토’
‘모기약까지 천연성분?’ 이라고 의아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올해 출시된 대다수의 모기약이 국화꽃 성분, 아로마 성분 등 ‘웰빙’을 내세워 트렌드를 주도 하고 있다. 한국존슨의 ‘에프킬라 오토’(본품29,900/리필18,900원)는 벌레 잡는 꽃으로 알려진 ‘제충국’이라는 국화에서 추출한 식물성 살충성분을 주 성분으로 사용했다. ‘피레스린’ 이라고 하는 이 성분은 모기를 비롯한 해충에 대해서만 강력한 독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엄격하기로 유명한 미국 EPA(Environment Protection Agency: 환경 보호국)에도 등록되어 있다. 또한 인공향이 첨가되어 있지 않은 무향 제품으로, 냄새 걱정도 없을 뿐만 아니라 모기, 파리는 물론 바퀴벌레, 개미까지 잡을 수 있다. 옥션, G마켓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벅스탑 모기퇴치 밴드’(1,000원)는 천연 아로마 성분으로 모기를 쫓는 밴드 타입의 제품으로, 손목이나 발목 등에 착용하면 3일 간 모기 퇴치 효과가 지속된다. 아이들도 쉽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옷에 붙이는 스티커 형태인 내츄로바이오텍의 ‘모스제로 패치’(1,500원)는 천연 특허 물질을 함유해 인체와 환경에 안전한 제품으로 부모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기저귀와 땀띠 파우더
아이들의 피부에 거의 하루 종일 닿게 되는 기저귀의 경우 천 기저귀가 아니라면 비닐 소재의 화학 기저귀뿐이다. 매번 세탁을 해 줘야 하는 천 기저귀는 바쁜 워킹맘 엄마들에게는 무리. 천연 기저귀 ‘네뛰’(1팩33,000원)는 플라스틱 필름의 화학성분 대신,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었으며, 쉽게 떼었다가 붙일 수 있는 접착식 테이프가 있어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피부 발진을 줄여주는 통기성 표면,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무염소 천연펄프를 사용 하는 등 세심한 기능까지 배려했다. 이와 더불어 특히 여름철 엄마들이 걱정 하는 것이 기저귀 발진. 바이엘 헬스케어의 ‘카네스텐 파우더’(30g,약9,000원)는 쌀 전분 99%로 이루어진 식물성 파우더로 연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땀과 수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부드럽고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땀띠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균을 직접 살균시켜주는 클로트리마졸이라는 항진균 성분이 함유돼 일반 베이비 파우더와 달리 치료 효과까지 갖추었다.
라벤더와 캐모마일 오일 함유된 식물성 아기 화장품
아이들을 위한 전용 화장품은 있었다지만, 최근에는 각종 허브 및 식물 천연 성분을 함유했다는 점과 검증된 성분임을 내세워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알티야 오가닉’의 ‘맘&베이비 3종’(3종,118,000원)은 미국 USDA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베이비 마사지 오일’과 ‘베이비 버텀 밤’은 라벤더와 장미꽃 오일, 캐모마일 오일 등이 함유돼 향도 좋고 피부에도 안전하다. ‘제니스웰 퓨어 앤 클리어 로션’(250㎖,1만9000원)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보습 로션으로, 한방 약재와 식물 추출물이 함유돼 민감한 피부에 알맞다. 주문 생산 시스템으로 제조 후 3개월 이내의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레알, 뉴트로지나, 에스티로더 등 유명 여성 화장품 브랜드에 사용되는 성분을 30년 이상 개발해 온 전문연구원이 자신의 딸과 아내를 위해 직접 만든 천연 내츄럴 스킨 케어 ‘수잔브라운스베이비’(약3만~5만원대) 도 프리미엄 천연화장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기 피부에 유해한 탈크, 향료, 파라벤 등과 동물 성분을 사용 하지 않은 저자극성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테스트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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