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전망(2010년 8월 11일 ~ 9월 10일)

서울--(뉴스와이어)--8월 중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대기 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기압골과 대기 불안정에 의해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으나, 전반적인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9월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음.

최근 기압계 동향

7월 상순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날이 많았으며,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자주 내렸음. 평균기온은 24.6℃로 평년보다 높았으며(편차 +1.3℃), 강수량은 39.2㎜로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48.9%). 중국 중부에서 접근한 저기압에 의해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2~3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음.

중순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주로 받아 강수량이 165.8㎜로 평년보다 많았으며(평년대비 171.1%), 평균기온은 24.7℃로 평년과 비슷하였음(편차 +0.5℃). 장마전선은 18일 이후 북상하여 한반도 북쪽에 위치하였음.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날이 많았으며, 내륙지방에서는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자주 내렸음. 평균기온은 26.5℃로 평년과 비슷하였으나(편차 +0.7℃), 동해안 지방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 내에서 낮 동안 강한 일사에 의한 지면 가열과 남서류에 의한 푄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3~4℃ 정도 높았음. 강수량은 58.9㎜로 평년과 비슷하였으며(평년대비 68.1%),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3~24일에 중부지방, 27~28일에는 제주도 및 남부지방에 비가 내렸음.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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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과장 정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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