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희망드림 콘서트’ 18(수)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김주호)은 오는 8월 18일(수) 오후 8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서울시향의 희망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꿈과 희망을 나누는 희망드림 콘서트, 수입 전액 대한적십자사에 기부>

2010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희망드림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사회에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기획 되었으며 이런 취지에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티켓구매금액과 기부금을 모아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데 쓰게 된다. 정명훈 예술감독은 음악회 취지에 따라 출연료 없이 무대에 오른다.

<희망드림 콘서트>는 2009년 서울시가 저소득 빈곤층의 자립 및 자활을 돕기 위해 시작한 ‘희망드림 프로젝트’와 뜻을 함께하며 출발했다. 지난해에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 수익금 약 1억원을 서울복지재단, 어린이재단,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공연의 수입은 전액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여 복지 및 구호 활동 등의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는 고종황제의 칙령(제47호)으로 ‘대한적십자사 규칙’을 제정, 반포함으로서 탄생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함께 하며 고통이 있는 곳에 위로와 희망을 심어왔으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렴한 티켓가격으로 시민 참여 확대>

티켓 가격은 1~2만원으로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의 음악회들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했다. <희망드림 콘서트>의 저렴한 티켓정책 덕분에 시민들은 이웃과의 나눔에 동참하며 쉽게 접하기 힘든 오페라 레퍼토리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공연관람권 수입 이외에 프로그램 판매 수입금도 기부하며, 기부에 동참하고자 하는 관람 고객을 위해 공연장 내에 모금함도 설치된다.

<정상급 성악가들의 열창으로 만나는 베르디 오페라 하이라이트>

<희망드림 콘서트>에서 연주하는 음악은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작품들로 선정되는데,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베르디의 오페라 중 인기 레퍼토리인 <라 트라비아타>와 <리골레토>의 하이라이트로 구성하였다. “여자의 마음”, “그리운 그 이름” 등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정상급 성악가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인 한국계 소프라노 캐슬린 킴이 한국 무대에 데뷔하며,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정상의 테너 김재형, 다수의 국제 콩쿠르를 통해 대형 가수로 성장하고 있는 젊은 바리톤 김주택이 연합합창단과 함께 정명훈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시향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치유와 나눔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음악으로 이루는 사회적 책임>

정명훈 예술감독이 서울시향의 음악적 발전 못지않게 중시하는 부분은 음악을 통한 사회적 기여다. 그는 “음악이 갖고 있는 힘 가운데 하나가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며 휼륭한 음악은 많은 이들의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라고 하며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절에 마음을 하나로 모아 힘을 북돋기 위해 <희망드림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한다.

2009년 서울시향의 127회 연주회 가운데 약 58%에 해당하는 74회가 찾아가는 음악회, 복지 콘서트, 희망드림콘서트 등 공익적 성격의 연주회였다. 서울시향은 올해에도 공익성 공연을 꾸준히 진행하며 공공의 지원을 받는 문화예술단체로서 소임을 다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시립교향악단 홍보마케팅팀
팀장 이경구
02-3700-633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