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최초 다자녀가정 고등학생자녀 학자금 지원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금년도에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3명이상 다자녀가정의 고등학생 자녀에게 우선순위에 따라 100명을 선발하여 1가정 1인 1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함으로서 출산장려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다자녀가정 우대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선다.

그동안 저출산 극복 시책들이 출생아 기준에 맞춰져 있어 이미 자녀를 낳아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미흡하여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원대상은 공고일부터 1년 이상 부 또는 모가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다자녀가정의 고등학생 자녀로서 대구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가 있는 가정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 구·군 홈페이지에 별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재학증명서와 함께 관할 구·군 보건소에 대상자나 보호자가 8.10~9.15까지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여야 하며, 접수를 받으면서 대상여부를 확인하여야 함으로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선발 1순위는 주민등록상 20세미만(공고일 현재) 자녀가 많은 가정이며, 2순위는 1순위가 같을 경우 나이 무관 주민등록상 자녀가 많은 가정이고, 3순위는 2순위가 같을 경우 대상자가 첫째, 둘째, 셋째 순으로 선정하며, 1순위, 2순위, 3순위가 모두 같을 경우 대상자 생년월일이 늦은 순으로 선발순위에 따라 100명을 선발하여 1가정 1인 100만원을 학자금으로 지원한다.

앞으로 일정으로는 접수 완료 후 9월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개별 통보하고, 학자금 전달식은 10월중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도 대상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신청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시홈페이지, 구·군보건소 홈페이지, 반회보 등을 통하여 안내하고 교육청에 협조를 얻어 각 고등학교에 통보하는 등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다자녀가정 고등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이 다자녀가정 우대분위기 조성과 출산율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저출산고령사회과
저출산대책담당 차혁관
053-803-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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