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부산권 소재 노인대학 2곳 개설

부산--(뉴스와이어)--고급 노인교육수요 충족을 위해 부산시와 대학간 협력사업으로 운영중인 노인대학이 서부산권에도 2곳이 개설된다.

부산시는 노인들의 평생교육 지원 및 노인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소재 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노인대학(부산대·경성대)의 지역적 편중과 동·서간의 문화적 차별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서부산권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2곳의 노인대학 설치를 계획하고, 6월 25일 신라대·고신대와의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기존 노인대학 : 부산대 2001년, 경성대 2006년

다음달(9월) 개강을 앞두고 있는 두 대학(신라시니어스 아카데미, 고신 실버 아카데미)은 현재 강의실 정비와 교육생 모집에 한창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로 60세 이상 부산시 거주자(서부산권 거주자 우선)를 대상으로 각 60명씩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교양, 현장학습, 외국어, 컴퓨터, 각종 실습프로그램으로 실버세대의 기호와 흥미에 맞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하며, 기타 상세한 사항은 각 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사무실(신라대 999-6334, 고신대 990-21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까지 노인대학 수료자는 2,082명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고령화대책과
051-88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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