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2010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대회’ 5위 수상

- ‘선행기술 조사부문’ 염승철 김태정 우수상…김기덕 최정현 장려상 수상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 ‘2010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2010 Campus Patent Strategy Universiade)대회'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 유수대학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자 배출 대학 순위 5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염승철(컴퓨터공학부 3학년. 27세)와 김태정 학생(응용화학공학과 4학년. 26세)학생은 우수상을, 김기덕 최정현 학생(응용화학공학과 4학년)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한기대는 이번 대회에서 총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 배출대학 순위 1위:인하대(9명), 2위 : 서울대(8명), 3위 :KAIST(6명), 4위 : 연세대(5명), 5위:한기대(4명)(이번 대회에 77개 대학에서 학생들이 응모해 21개 대학이 수상자 배출)

한국공학한림원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의 실용적 특허교육 확대를 통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특허에 강한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체에 공급하기 위해 ‘선행기술조사 부문’과 ‘특허전략 수립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진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대기업들이 전기 전자, 조선 기계 금속, 화학 생명 분야에서 산업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 등을 문제로 출제하고, 대학(원)생이 해답과 특허 전략을 제시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치러진 국내 최고 권위의 특허 페스티벌로 명성이 높다. 특히 문제를 출제 및 심사하는 기업들은 수상자들에게 채용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데, 사실상 수상자들은 본인이 원하면 취업을 할 수도 있다.

08년 9월에 시작되어 올해 3회째를 맞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지금까지 총 38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는데, 취업대상자 124명 중 104명이 취업(취업률 83.9%)했다.

올해 대회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는 전국의 77개 대학에서 총 2,628명이 응모했다. 이중 59개 대학에서 23개 문제에 대해 1,225명이 답안을 제출했고 서면심사 결과 28개 대학에서 총 148명이 발표심사 본선에 올랐다.

한기대는 7명의 학생(모두 학부생)이 18:1의 경쟁을 뚫고 발표심사 본선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한기대생들이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본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며, 7명 가운데 염승철, 김태정 학생은 발표심사 본선을 거쳐 최종심사에 올라 이번에 우수상을 받게 된 것이다.

한기대생들이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배경은 한기대 특허동우회 활동이 큰 원동력이 됐다. 이 동우회는 지난 2009년 9월 한기대의 박검진 대학특허관리전문가(어드바이저)의 주도로 결성됐는데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발표심사 본선에 오른 7명 학생 모두 특허동우회 회원이다.

특허동우회는 매주 특허법에 대한 강연 및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비롯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특허부서 취업 컨설팅 등의 활동을 벌여왔으며, 특히 이번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수상을 위해서도 박검진 대학특허관리전문가(어드바이저)와 교수진, 학생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태정 학생은 “올 3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후마다 동우회 강연을 통해 특허법과 특허검색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동우회 활동은 이번 수상에 결정적인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정 학생은 “선행기술조사부문에 참가신청을 하고 답안을 작성하는 일을 학교생활과 병행해 힘들었지만, 특허에 대해 많은 점을 배웠고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염승철학생은 “한기대는 다른 대학보다 실험실습 환경이 많이 조성돼 있고 공모전 동아리 및 특허동우회 등 소모임이 활성화 돼 있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덧붙였다.

전운기 한기대 총장은 “한기대가 이번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높은 실험실습 비중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교육환경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는 지난해 12월 특허청 주최의 ‘2009 대학 IP(Intellectual Property)오션 공모전’에서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기대 산학협력실장 이규만 교수(041-560-1743)나 박검진 어드바이저(011-9063-401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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