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젊은 미혼 소비자 저축 늘릴 계획”…마스타카드 소비자 설문 조사

- 한국의 경우, 18-29세 소비자들 중 58% 향후 6개월 동안 저축 늘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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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뉴욕증권거래소 MA
2010-08-04 11:36
서울--(뉴스와이어)--마스타카드에서 최근 실시한 소비자 저축 계획 조사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독립한 젊은 미혼 소비자들이 저축을 더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18-29세 소비자 중 58%가 향후 6개월 동안 저축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변하여 30-44세(45%), 45-54세(36%), 55세 이상(30%)에 비해 가장 높았다. 또, 미혼 소비자들(55%)이 기혼 소비자들(40%)보다 저축을 더 많이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조사에 이어 지속적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높은 저축 의향을 반영하는 결과이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APMEA) 지역의 소비자 10,9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는 총 24개 시장(한국, 호주, 중국, 이집트,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케냐, 쿠웨이트, 레바논, 말레이시아, 모로코,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남아공, 타이완, 태국, UAE, 베트남)에서 실시되었다. 이 조사는 마스타카드의 실적과 무관하다.

한국의 경우, 유사한 비율의 여성(42%)과 남성(43%) 소비자들이 향후 6개월 동안 저축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작년 조사 결과와 비교, 거의 두 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18-29세 젊은 소비자들(58%)이 30-44세(46%), 45-54세(29%), 55세 이상(17%)과 비교, 향후 6개월 동안 저축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80% 이상의 한국 소비자들이 예상치 못한 지출 대비를 위해 현재 저축률을 유지 혹은 늘릴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작년 조사 결과와 비교, 30% 증가한 수치이다. 연령 별로는 55세 이상(87%)이 예상치 못한 상황을 위한 저축에 대해 가장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조사에서는 30-44세 소비자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을 위한 저축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한국 소비자들은 은퇴(55%), 부동산 구입(52%), 투자(38%) 등의 목적으로 저축을 한다고 답변했다.

다수의 한국 소비자들(28%)이 향후 6개월 동안 소득의 11-20%를 저축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다수의 한국 소비자들이 소득의 21-30%를 저축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던 작년 조사 결과와 비교, 줄어든 수치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46%의 소비자들이 6개월 전과 비교 향후 6개월 동안 저축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올해 가장 높은 저축률을 보인 시장은 필리핀(74%), 호주(52%), 태국(52%)이다.

반면, 일본의 경우, 28%의 소비자들이 향후 6개월 동안 저축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변했는데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며 인도(24%), 대만(20%), 인도네시아(19%)가 그 뒤를 이었다.

향후 6개월 동안 저축을 유지하거나 늘릴 계획이라고 답변한 소비자들은 가장 큰 이유를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지출 대비(76%)로 꼽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해 우려하는 소비자 비율은 인도(96%)가 가장 높았으며 뉴질랜드(40%)가 가장 낮았다.

응답자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 대비 외에도 투자(43%), 은퇴(39%), 부동산 구입/업그레이드(38%) 등을 위해 저축을 한다고 답변했다. 한편 저축을 줄이겠다는 응답자들의 경우, 저축할 여유가 없는 낮은 소득(56%), 높은 인플레이션(36%), 저금리/저수익(18%) 등을 이유로 꼽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소비자들은 수입의 1-10%(29%)를 저축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소득의 11-20%(25%)가 그 뒤를 이었다. 3%의 소비자들은 저축을 전혀 하지 않을 의향이라고 답변했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고문인 유와 헤드릭-왕 박사(Dr. Yuwa Hedrick-Wong)는 “저축은 소비를 미루는 결정이며 이는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고액의 아이템 구매 등과 같은 미래 소비를 위한 저축이다. 두 번째는 총 지출액에서 저축액을 따로 저축하는 예비적 저축이다. 이런 저축은 소비자 신뢰가 낮은 시기에 이루어진다. 소비자들은 미래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자금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소비자 신뢰가 조심스럽게 높아지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경제 전망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마스타카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높은 예비적 저축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다른 변수가 동일한 상황에서 더 낮은 가처분 소득 비율을 지출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젊은 미혼 소비자들의 경우 상황은 다르다. 이들의 경우, 미래에 고가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 저축을 하는데 이는 향후 소비를 늘어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타카드 조사에 대하여

마스타카드는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APMEA) 지역에서 소비자 조사와 연구 지수를 지속적으로 실시, 발표해오고 있다. 마스타카드가 실시하고 있는 조사로는 마스타카드 소비자 구매 우선도 조사(MasterCard Survey on Consumer Purchasing Priorities),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소비자 구매 지수(MasterCard Worldwide Index of Consumer Purchasing Resilience),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소비자 신뢰 지수(MasterCard Worldwide Index of Consumer Confidence) 및 마스타카드 여성 사회 진출 지수(MasterCard Worldwide Index of Women’s Advancement)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마스타카드는 인사이트(Insights)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마스타카드 인사이트 리포트는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APMEA) 지역 내 비즈니스 다이나믹스, 금융 정책, 법규 활동 등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마스타카드는 2004년부터 70개 이상의 인사이트(Insights) 리포트를 발표했다. 마스타카드는 아시아 태평양 이코노미스트인 유와 헤드릭 왕 박사(Dr. Yuwa Hedrick-Wong)가 집필한 아시아 소비자 인사이트에 대한 책 4권(발행사: John Wiley & Sons)을 발간한 바 있다.
마스타카드 지수 및 인사이트(Insights) 리포트는 www.masterintelligence.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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