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상용식품 중 아미노산 DB구축으로 대사이상 질환의 식이요법에 도움
아미노산 함량 분석은 보건복지부의 2004년도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여 수행하여 왔으며 「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와「2002년 계절별 국민영양 조사」결과에 근거한 우리 국민의 다소비식품, 다빈도식품, 계절별 다소비식품 등을 기본 대상으로 하고 여기에 국내외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검토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들을 추가하여 최종 분석대상 식품리스트 150종을 확정한 후, 우리 국민의 상용식품과 주요 단백질 급원식품 150종에 대해 식품 100g 당 단백질(g) 및 질소(g) 함량, 필수아미노산 9종과 비필수아미노산 9종 등 총 18종 아미노산(㎎)의 조성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한 것이다.
필수아미노산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못하고 반드시 식품에서 섭취해야하는 아미노산으로 Valine, Leucine, Isoleucine, Lysine, Threonine, Tryptophan, Methionine, Phenylalanine 및 Histidine(아동)이 해당되며, 본 사업결과를 활용하여 우리 국민의 아미노산 섭취수준에 대한 평가로 1)현재 생산량과 소비량이 증가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적정소비량에 대한 기준 설정, 2) 아미노산 대사이상 질환자의 영양 및 병태 관리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금번「국민 상용 식품 중 아미노산 함량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앞으로 아미노산 관련 섭취 안전성 및 기능성 평가가 가능해지고, 이미 구축을 마친 2001년도 국민 상용 식품 중 지방산 데이터베이스, 2002년도 비타민 데이터베이스 및 2003년도 무기질 데이터베이스에 이어 올해(2005년)에는 식이 섬유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중이다.
※ 아미노산 관련 대표적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 필수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 대사효소가 선천적으로 결여되어 이를 제대로 대사(Tyrosine으로 변환)하지 못해 혈액 중 페닐알라닌과 소변 중 페닐피루브산 농도가 증가되어 정신 지체, 성장부진, 경련, 습진성 피부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임. 치료는 식이 중 페닐알라닌의 양을 절대 필요량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필수적임.
단풍당뇨증: 필수아미노산인 발린, 류신 및 이소류신을 대사하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결여되어 이를 제대로 대사(산화성 탈카르복실화)하지 못해 혈액과 소변 중 발린, 류신 및 이소류신 농도가 증가되어 소변에서 단풍시럽 냄새가 나며, 생후 3-5일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 시 정신 지체, 발작, 지각장애, 경련성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사망 할 수 있음. 치료는 식이 중 발린, 류신 및 이소류신의 양을 절대 필요량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필수적임.
호모시스틴뇨증(Homocystinuria):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시스틴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결여되어 혈액 중 메티오닌과 호모시스틴 농도가 증가되고 소변으로 호모시스틴이 배설됨.gait 방치 시 정신 지체, 수정체 탈구, 백내장, 녹내장, 지척거리는 걸음걸이, 골다공증, 척추 이상 및 동맥경화증 등이 나타날 수 있음. 전체적인 단백질 섭취량 제한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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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책과 황순옥 503-7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