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의 아픔을 안고 오다 …월드쉐어 중기 봉사자 귀국

서울--(뉴스와이어)--지난 4월 아이티로 파견된 중기 봉사자 김은진씨는 3개월간의 봉사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금일 귀국했다.

김은진 봉사자는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희망의교실’ 설립과 레오간 지역 고아들을 위한 보육시설 건립 등 아동지원 사업을 위한 현지조사 작업들을 펼쳤다. 또한, 현지의 실질적인 필요를 파악하여 아이티 재건에 관한 중장기적인 사업의 구체적 방향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김은진 봉사자는 “많은 사람들이 아이티에 관심을 가지고 곳곳에서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해 주고 있지만 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이티는 지난 1월 12일 진도 7.3의 강진으로 대부분의 주택과 가옥이 무너지고 25만 명의 사망자와 3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현재 지진 잔해제거 작업만 3년여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적어도 10년 이상의 재건사업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드쉐어는 아이티 현지보고서에 따라 향후 아이티 지원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하고, 오는 8월 말 경 다시 아이티로 장기 봉사자를 파견해 장기적인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월드쉐어 개요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share.or.kr

연락처

월드쉐어 홍보마케팅팀
김정태 간사
02-2683-9300
011-677-981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