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직장인 45%만 연봉 올려 이직 성공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 상반기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593명을 대상으로 이직 사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낮은 연봉 등 불만족스러운 대우 때문에 이직을 했다는 이유가 43.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복지제도 등 열악한 근무여건 15.5% △낮은 회사의 인지도 및 비전이 없어 보여 12.5%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8.4% △지나치게 많은 업무량 7.1% △상사 및 동료와의 불화 3.2% 등의 순이었다.
즉, 이직을 했던 직장인 10명 중 7명 정도는 업무(15.5%)때문이 아닌 연봉이나 근무환경 등 외부적인 환경 요소로 인해 이직을 했던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을 대상으로 이직 시 연봉 인상에 대해 물은 결과, 44.7%만이 이직 시 연봉을 올려서 이직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36.9%는 전 직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이직했다고 밝혔으며, 18.4%는 오히려 연봉이 삭감되면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봉 인상에 성공하여 이직한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률은 전 직장 연봉 기준 평균 19.3%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형 질문)
구간별로는 평균10% 정도 인상되어 이직했다는 직장인들의 비율이 35.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평균 20% 인상, 21.9% △평균 30% 인상, 11.3% △평균 15% 인상, 9.4% △평균50% 인상 5.7% 등의 순이었다.
향후 더 큰 기업, 더 나은 직장으로의 이직 가능성에 대해서는 76.1%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실제 78.4%는 향후 또 다른 이직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로 직장인들이 가장 손쉽게 고려하는 것이 이직”이라면서 “기존 회사에 대한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성급히 이직을 결심하기 보다는 뚜렷한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이직을 실행에 옮겨야 하며 이직 전에 옮기고자 하는 회사의 기업분위기 및 제시조건 이행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 보아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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