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세전영업이익 10% 성장, 31억 2천만 달러로 기록적인 상반기 실적 달성

서울--(뉴스와이어)--4일 스탠다드차타드 PLC는 31억2천만 달러의 기록적인 상반기 세전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이는 일관되고 지속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스탠다드차타드의 비즈니스의 역량을 입증하는 결과이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꾸준히 자본 및 유동성 비율을 개선해 왔으며 주당순이익 및 주당배당금을 각각10% 성장시켰다.

소매금융에서는 8%, 기업금융 고객계정에서는 18% 수익성장률을 보이며 강력한 수익 기조를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그룹 수익은 기업금융의 자가계정 고수익 및 채권의 재매입으로 인한 2억4천8백만 달러의 일회성 수익이 창출됐던 2009년 상반기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2009년 하반기 대비 10% 상승했다.

소매금융과 기업금융 모두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이 금융위기로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다수의 시장들도 강력한 성장률을 기록했고 이는 스탠다드차타드의 비즈니스 및 거래액에도 반영돼 나타났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계속해서 모기지, 예금, 기업금융, 무역금융, 현금관리 등 다수의 주요 상품에서 경쟁사들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다.

경제 환경이 개선되면서 스탠다드차타드는 시장 내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 확대 조치를 신중하게 취하고 있다. 직원채용과 지점 및 인프라 프로젝트, 상품 역량 강화에 투자함에 따라 작년 상반기 대비 비용은 8% 상승했다.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은 계속해서 건전한 은행업의 기본 원칙인, 비용 및 리스크 통제에 대한 엄격한 관리, 풍부한 유동성 및 보수적인 대차대조표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적정한 자본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2010년 상반기에 유기적 성장을 통해 20억 달러 이상의 자본을 창출했다. 또한 핵심Tier1 자본비율이 9.0% 증가했을 뿐 아니라 총자본비율은 15.5%로 견고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대율은 76.2%로 개선됐고 스탠다드차타드는 지속적으로 예금을 유치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계속해서 보수적인 자금조달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0년 만기상환채무 및 2011년 만기도래채무에 대한 재원을 마련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는 남부유럽지역 국가의 부채 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다. 각 시장의 수익은 어떠한 단일 시장의 수익도 전체의 15%를 초과하는 경우 없이 균형 잡힌 분포를 보여주고 있다.

자산 또한 매우 건전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대출 환경이 완화되고 좀 더 엄격한 접근방식이 채택됨에 따라 대손충당금전입액은 60% 하락해 4억3천7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매금융의 대손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하락한 반면, 기업금융 대손충당금전입액은 같은 기간 74% 하락했다.

기업금융 부문은 계속해서 고객관계 강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금융 고객계정 수익(client account income)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해 현재 전체 수익의 81% 가량을 유지하고 있다. 기업금융 총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익은 10% 증가했다. 시장 변동성 감소, 마진 스프레드 축소 등으로 인해 자가계정 수익(own account income)은 2009년 상반기의 높은 수준 대비 40% 감소했으나 2009년 하반기 대비 14 % 증가했다. 기업금융은 지난 3년 동안 부문별 역량 강화를 위한 인수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고객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Corporate Finance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대출수익 및 무역금융 수익은 각각 13%, 11% 증가했다.

저금리 환경으로 인한 마진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매금융 부문의 비즈니스 변화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전년 대비 이익은 85%, 수익이 8%의 증가했다. 모기지론 및 오토론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신용카드 및 개인여신 수익은 4% 증가했다. 저금리 환경으로 인해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및 예금 수익은 전반적으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고객 유치를 통해 예금은11% 증가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중소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충분히 고려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중소기업 대출이 2009년 14% 증가한데 이어 2010년 상반기에는 7%가 추가 증가했다. 금리 역풍이 완화됨에 따라 소매금융은 성장을 위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한국 내 비즈니스는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여신과 수신이 모두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특히 여신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모기지론과 개인여신 부문에서 여전히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대출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2009년 상반기부터 고객 예금 증가율은 대출 증가율을 크게 앞섰으며 연말 이후 요구불예금과 정기예금의 시장점유율도 각각 증가했다. 기업금융 부문은 계속해서 상품군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2010년 상반기에는 8천만 달러의 역외수익을 창출했으며, 이는 2008년 전체 역외수익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반기에 접어 들면서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유망한 거래들도 진행하고 있다. 소매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증가 및 현격한 수익 증가를 달성했으며 대손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피터 샌즈(Peter Sands)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CEO는 “상반기 실적은 일관된 성과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스탠다드차타드의 의지를 잘 반영하고 있다. 반등이나 수익의 급격한 회복이 아닌 또 한번의 기록적인 실적이며, 이러한 성과를 지난 7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으며, “소매금융과 기업금융 모두 견고한 모멘텀을 갖고 하반기를 시작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글로벌 경기 전망에 주의를 기울이고 비즈니스를 매우 역동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진출한 시장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큰 기회들을 포착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건전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강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을 위한 탁월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장은 “한국에서의 비즈니스는 도전적인 금융 환경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핵심 비즈니스를 통해 세전영업이익의 높은 성장과 함께 건실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소매금융 부문에서는 고객예금이 크게 증가했으며 기업금융 역시 고객수익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으며, “스탠다드차타드는 지속적으로 한국경제 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과 직원, 그리고 한국과 늘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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