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서·벽지 어린이 도시 나들이 나서
이들은 직·공장새마을운동충청남도협의회(회장 최순성)와 충남도의 후원으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도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 행사는 사회·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벽지어린이들에게 도시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도·농간 유대를 강화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목적으로 지난 2004년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우선 체험 첫 날인 ▲5일엔 서산을 출발해 도청을 방문하여 도청과 도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인근의 대전동물원을 관람했으며, ▲6일에는 국립중앙과학관과 KBS대전방송총국, 한밭야구장을 견학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공주 상신 도예촌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5일 오전 11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종민 충남도정무부지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자신의 어린시절은 회상하고 해맑은 모습을 보니 우리 충남의 미래 발전상을 미리 보는 것 같은 기분이라며 오늘 방문한 모든 어린이들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인생의 목표를 갖고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 책을 많이 읽고 일기를 꼭 쓸 것, 건강한 생활을 할 것,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될 것, 충효, 절의, 선비, 예의, 개척의 충남도의 정신을 몸에 익혀 우리고장을 사랑하고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충남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도시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38명)들과 교사(4명)들은 “우리 대산(웅도분교)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좋은 참여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충남도 및 직·공장새마을운동충청남도협의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다시 한번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며 아쉬워했다.
한편, 본 사업은 도의새마을운동 차원에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도서·벽지어린이들의 도시문화 체험에 대한 호응이 좋아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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