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현장지원단 운영 감사원 모범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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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5 12:00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현장중심 고객만족’의 정부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6일 발대식을 갖은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이 감사원 우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일반적으로 감사에서는 지적을 받는 것이 대부분으로 타 기관의 수범사례가 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지난 7월 이동식 종합병원 운영, 현장소통 강화 등을 추진한 공로로 농촌현장지원단의 고창호 지도사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 주요 우수사례 내용을 보면,
첫째 : 2009. 1. 6.부터 ‘농촌현장지원단’을 운영하여, 분야별 전문가가 농촌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듣고 즉시 해결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둘째 : 같은 해 9. 7.에는 민원 담당부서인 고객지원센터와 농촌현장지원단을 통합하여 본청 및 소속기관으로 분산되어 있던 현장지원 민원창구를 농촌현장지원단으로 일원화였다.
셋째 : 현장기술지원 관련 민원처리 단계 및 기간을 줄이고 현장기술지원 범위를 질적·양적으로 확대하였다.
넷째 :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농촌 현장지원 171건에 대한 경제적 효과가 최소 127억 원에서 최대 324억 원으로 추정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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