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제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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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5 09:13

안양--(뉴스와이어)--4일 국제유가는 미 달러화 강세 및 미 휘발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8/B 하락한 $82.47/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8/B 하락한 $82.20/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00/B 상승한 $78.22/B를 기록

미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유가 하락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3% 하락(가치상승)한 1.316달러/유로를 기록

미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미 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미국 경제성장이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면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

또한, 미 휘발유 재고 증가도 유가 하락에 일조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 결과 지난주(7.30일 기준) 미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약 70만 배럴 증가한 2.23억 배럴인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지난주 휘발유 재고 수준은 올해 4.30일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

반면, 미 증시 강세 및 미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유가 하락폭이 제한됨

미 증시는 미 7월 서비스업 지수 상승(전월대비 0.5p 상승한 54.3) 및 7월 신규고용 증가(전월대비 4.2만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6.78p(0.61%) 상승한 1,127.24를, 다우지수는 44.05p(0.41%) 상승한 10,680.43을 기록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약 280만 배럴 감소한 3.58억 배럴인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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