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0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에 4개 과제 선정
울산시는 ‘실리콘 카바이드 기반 고성능 수소 센서류 개발’(울산대학교-세종공업) 등 우수과제 4개가 최종 선정되어 지역기업의 수요기술 개발 및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1차년도 사업비로 3억6900만원을 포함, 3년 동안 총 12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사업은 8월초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된다.
선정과제는 △실리콘 카바이드 기반 고성능 수소 센서류 개발(울산대학교-세종공업) △이종두께 알루미늄합금 Tailor Welded Blank 제조를 위한 저입열 고상접합기술의 개발((주)신영-울산대학교),
△전자부품/기기의 방열문제 해결을 위한 박리된 산화흑연 기반의 다공성 나노 구조의 개발(울산과학기술대학교-엔바로테크) △IV(Intelligent Vehicle)를 위한 센서 상태판단 시스템 개발(파웰테크윈(주)-울산대학교) 등이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광역시·도 소재 기업과 대학이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해 석·박사과정 참여 연구 인력을 지역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감각이 있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의 50%까지 석·박사 참여 연구원의 인건비로 사용할 수 있고, 석·박사 연구원이 이 과제를 함께 수행한 기업에 취업하면 월 100만원씩 최대 1년간 보조금도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기업과 대학간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업 주관으로 신청하는 과제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기업의 역할 및 참여 폭이 확대되었으며, 목표대비 달성도(MBO : Management by Objectives) 점검방식의 성과평가 체계를 도입하여 선정된 과제들은 매년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실적을 평가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육성되는 울산의 이공계 석·박사급 연구 인력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해 현장 감각과 연구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소재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과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향상되는 지역 R&D의 선순환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산업진흥과
052-229-28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