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의 누’ 개봉 6일 만에 100만 돌파

서울--(뉴스와이어)--5월 4일 개봉한 영화 <혈의 누>가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개봉 첫 날 전국14만 명의 관객을, 다음날인 5월 5일 날에 전국 25만 명의 관객을 극장가에 불러들여 이미 영화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주말이 지나면 전국 100만 관객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런 기대에 부응해 <혈의 누>는 주말을 맞이하여 금,토,일 삼일동안 서울 82개, 전국 318개의 스크린으로 총 53만 명(서울 16만 명)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으며 월요일에는 8만 이상의 관객을 예상, 개봉 6일 만에 100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할 예정이라고.

개봉 6일 만에 100만 돌파 예정인 <혈의 누>는 한국 스릴러 영화사상 최고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2003년 최대의 화제작이었던 스릴러 영화 <살인의 추억>가 개봉 9일 만에, 올해 최고 흥행작인 <말아톤>이 개봉 8일 만에, 지난 4월29일에 개봉한 <댄서의 순정>가 개봉 9일 만에 이뤄낸 성적을 <혈의 누>는 개봉 6일 만에 이루어낸 것. 이는 최악의 비수기로 통했던 극장가의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키는 성적이다.

특히 <혈의 누>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따뜻하고 감성적인 멜로 영화나 가족 영화가 강세일 것으로 생각되었던 극장 관계자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다. 18세 관람가, 거기에 한국영화로는 흥행이 어려웠던 스릴러장르를, 그것도 시대극으로 풀어서 위험요소가 많았던 <혈의 누>는 오히려 이런 위험요소들이 흥행의 요소들로 뒤바뀌는 형상을 보여주었다. 사극과 스릴러의 접목이라는 점이 신세대층에 크게 어필, 발길을 극장으로 돌리게 한 것. 또 18세 관람가라는 점은 한 주 먼저 개봉한 <댄서의 순정>과 전혀 다른 연령의 관객층을 형성, 서로 흥행 성적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혈의 누>는 조선시대에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영화로 (주)좋은영화 열 한번째 작품. 5월 4일 개봉 후 전국 극장가에서 리얼한 연쇄살인의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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