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연생태박물관 다채로운 여름방학 체험학습 운영
여름방학 체험학습은 8월 7일부터 8월 21일 까지 4회에 걸쳐 100명(1기당 20~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데, 목공체험으로 “만다라 나무시계 만들기”와 “나무 달력 만들기” 그리고 기후변화.에너지 체험으로“바람으로 만드는 전기”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해 보는 “전주천 물길 따라 水(수)처리시설 답사”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체험학습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전화로 접수(☎063-281-2831, 2832)를 하거나, 다음카페(http://cafe.daum.net/jeonjunaturemuseum)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63-288-9541)로도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만다라 시계 만들기”와 “나무 달력 만들기”는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8월 7일과 8월 21일(토요일) 10:00 ~ 12:00까지 운영되며, 평소 접할 기회가 없는 톱, 망치등 목공도구들을 이용하여 직접 나무를 자르고 붙여 만드는 체험으로 나무의 환경적 역할과 생활속 나무의 활용등에 대하여 알고 자연의 소중함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주천 물길 따라 水(수)처리시설 답사” 체험학습은 초·중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목요일) 10:00~17:00까지 운영하는데, 전주천의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환경변화와 상·하수처리시설을 답사하고, 전주 8경중 하나인 완주군 비비정을 들려 물의 순환과 생태계에서 물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바람으로 만드는 전기!”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8월 14일(토요일) 14:00~16:00까지 운영하는데 화석연료의 대체에너지로 연구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풍력에너지를 이용한 “풍력발전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생태계의 변화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보고 에너지 절약과 실천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여름방학 체험학습 & 곤충특별체험전 일석이조
또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29일까지 전주자연생태박물관 1층 특별 체험장에서 장수풍뎅이 애벌레.성충 보고 만져보는 오감 체험, 장수풍뎅이·사슴벌레 6종 성충 전시와 곤충 해설, 사진으로 보는 곤충들, 실물과 똑같은 대형장수풍뎅이·대형사슴벌레 모형 조형물 전시, 곤충눈으로 세상보고 기념 스탬프 찍기 , 주말이면 운영되는 특별 이벤트로 영화상영. 곤충퀴즈 “도전골든벨”, 곤충화석 만들기 등 “여름방학 곤충 특별 체험전”도 운영되고 있으니 체험학습과 함께 곤충체험전도 참여하면 알찬 여름방학이 될 것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이지성 국장은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의 위기와 한정된 자원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 “이번 체험학습은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 보전의 중요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 등을 깨닫게 하여 환경보전에 앞장설 수 있는 선구자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환경과
063-281-2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