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행사 추진계획
(1) 추진배경 및 특징
□ 추진배경
그간 G20 정상회의는 ①세계경제·금융규제를 다루는 재무장·차관회의, ②재무장·차관 회의 논의사항과 함께 에너지·무역투자·기타 의제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Sherpa 회의를 양축으로 하는 정부간 협의 프로세스를 통해 세부 논의를 진행
금년 11월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위기 이후의 경제체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며, 이러한 논의에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
따라서, 금번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민간 분야가 G20에 참여하는 프로세스로 ③글로벌 기업 CEO가 참석하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을 추가하였음
□ 특 징
(글로벌 민관협력 채널) 100여명의 글로벌 기업 CEO들이 G20 주요 정상들과 라운드테이블에 앉아 주요 경제사안에 대해 직접 대화하는 전례 없는 형식의 글로벌 민관 공조 채널. G20정상과 CEO가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 운용방향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민간차원에서도 국제공조를 이끌어 내고 민-관이 글로벌차원에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
(프로세스) 하루만의 일회성 회의가 아니라 수차례의 사전 회의를 통해 참석 CEO간 긴밀한 조율을 거쳐 보고서를 만들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일련의 프로세스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유일. 회의 당일에는 보고서를 토대로 쟁점을 토론, 의미있는 내용이 도출되며 그 결과를 정상회의로 연결함으로써 프로세스 완성
(G20연계성) G20체제에 민간참여채널을 구축하는 시도로서, 최상위(premier) 국제경제협력체로서 G20의 완성도에 기여. 비스니스 서밋을 통해 민관이 모두 포함된 국제경제협력의 장을 형성함으로써 G20의 신뢰성(Credibility) 높임. 서울 회의를 기점으로 G20체제에서 제도화될 수 있도록 G20 정상회의 준비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임
(2) 행사개요
□ 주제 및 의제
ㅇ 주제 :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The Role of Business for Sustainable and Balanced Growth)
ㅇ 의제 : G20 정상회의 의제와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무역/투자, 금융,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 4개 의제로 구성
- 의제별로 각각 3개 소주제가 있어 총 12개 소주제별로 토론 진행
① 무역 및 외국인직접투자의 활성화
- G20은 세계무역 활성화를 위해 어떤 조치들을 취해야 하는가?
- 외국인 직접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G20은 어떤 전략과 방법을 추진해야 하는가?
-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원방안은 무엇인가?
② 금융의 안정성 제고 및 실물경제 지원기능 강화
-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 및 정책·규제개혁에 대한 시사점은?
- 민간 업계에서는 현재 경제상황이 긴축적 재정 및 통화정책을 필요로 한다고 보는가?
- 인프라, 천연자원, 기술 및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어떠한 조치들을 취할 것인가?
③ 녹색성장의 촉진
-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성의 향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
- 향후 5년내 신재생에너지 생산비용을 여하히 40% 줄일 수 있을 것인가?
-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떤 조치들을 취해야 하는가?
④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 제고
- 청년실업을 감소시킬 방안은 무엇인가?
- 전 세계적인, 특히 아프리카의 의료 접근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 민간 및 공공부문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차세대 기술혁신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 CEO들의 토론과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 프로그램
글로벌 기업의 CEO 100명이 ①12개 소주제별 작업반으로 나뉘어 7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 간 보고서를 작성하는 사전 프로세스와, ②11월 G20 정상회의와 함께 서울에서 전체 CEO가 함께 모이는 본 행사, ③ 기타 부대행사로 구성
<사전프로세스>
ㅇ 구 성
- 12개 소주제별로 작업반(Working Group) 구성(WG별로 7~10명)
- 작업반별로 의장격인 컨비너(convener)가 선정되어 7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작업반의 보고서 작성을 총괄 지휘
- 각 CEO는 임원급의 대리인(deputy)을 지정하며, 실제 보고서 작성 작업에는 대리인들이 참여
ㅇ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CEO 및 컨비너의 대리인들이 참여하는 중간회의를 개최, 보고서 사전조율
ㅇ G20 재무장·차관회의 및 Sherpa 회의에서 보고서 초안을 회람하여 CEO들의 목소리가 정상회의 프로세스에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
<본 행사>
ㅇ 회의 하루 전인 11월 10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1월 11일 오전 8시 부터 오후 4시까지 라운드테이블(RT) 토론 진행
- 일시/장소 : 2010. 11. 10(수) ~ 11. 11(목), 워커힐 호텔
- 초청인원 : 글로벌 기업 CEO 약 100명
- 세부일정
11.10(수) 15:00~17:00 CEO 개별 기자회견
18:00~ 리셉션 및 환영만찬
11.11(목) 08:00~ 본 행사
ㅇ 개막총회 및 라운드테이블에서는 G20 국가의 정상들이 초청되어 각 분과의 CEO들과 해당의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
<부대행사>
11월 12일 CEO간 개별 One-on-One 비즈니스 미팅, 업종별 간담회, 대학 및 방송 특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 개최예정
12일 밤에는 참석 CEO들이 G20 정상들과 함께 만찬을 겸한 문화행사 참석 예정
(3) 초청 CEO
□ 초청기준
G20 정상회의 프로세스의 민-관 채널로서 기능한다는 점을 감안, 초청 대상은 민간 기업의 수장이자 의사결정권을 가진 회장(이사회 의장) 또는 CEO로 제한
G20회원국 CEO 약 80여명과 일부 비G20 회원국 CEO 20여명을 포함, 총 100명 내외
포춘 250대 기업을 중심으로 초청하되, 국별·업종별 균형을 감안하여 참석 범위를 탄력적으로 운영
□ 현재까지 주요 참석기업
ㅇ 해당업종 세계최대기업 : 사모펀드(블랙스톤), 신용카드(비자), 철강(아르셀로미탈), 식품(네슬레), 원자력발전(아레바), 휴대전화용 반도체칩(퀄컴), 고속철도(알스톰), 풍력발전(베스타스), 자동차부품(보쉬), 철광석 생산(발레), 수처리 서비스(베올리아), 소매공급업(리&펑) 등
ㅇ 각국 및 대륙 최대기업 : 유럽 최대 은행(HSBC), 아시아 최대 제약(다케다제약), 독일 최대 은행(도이체방크), 프랑스 최대 에너지(토탈),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에니), 스페인 최대 에너지(렙솔), 일본 최대 증권회사(노무라) 등
(4) 컨비너
□ 선정원칙
CEO들간 의견 교환 및 조율, 보고서 작성을 주도해 글로벌 공조를 이뤄내야 한다는 점을 충족시키는 인물
7월부터 11월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는 점에서 ①적극성, 분과별 배정 CEO들간 의견을 조율해야 한다는 점에서 ②해당 분야의 리더십, 글로벌 차원의 공조가 돼야 한다는 점에서 ③지역 안배를 기준으로 선정
한국 컨비너의 경우, 국제행사임을 감안해 1명으로 제한했으며 기업규모, 국제회의 경험, 적극성 등을 감안, SK그룹의 최태원 회장 선임
(5) 서울 G20 비즈니스서밋 조직위원회 및 지식파트너
서울 G20 비즈니스서밋 조직위원회는 전경련, 대한상의, 한국무역협회, 지식경제부 등 4개기관으로 구성되고 실무적 업무추진을 위해 집행위원회와 사무국을 두고 있음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의 지식파트너로서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와 맥킨지가 지정되었고, World Economic Forum 등 세계적인 글로벌 포럼 전문기관과도 협력하에 추진 중
대한상공회의소 개요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적,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cham.net
연락처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 홍보팀
노혜령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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