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예비 청년창업자 육성사업 참여 신청자 대거 몰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도내 대학의 산학협력단(창업보육센터) 등 11개 주관기관을 통하여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생명과학식품분야가 30건으로 가장 많고 정보통신 29건, 전기전자분야 19건, 친환경·에너지분야 14건, 기계재료 10건, 공예·디자인 8건, 출판·영상 및 섬유화학·의학 각 3건 등 다양한 분야에 124명이 예비창업자로 참여하고자 신청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강원도 예비 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은 우수 기술력 또는 사업성이 우수한 아이디어나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18세부터 35세이하) 예비창업가에게 상품화 시제품 제작, 시장개척 및 홍보 마케팅, 사업화 등 창업 지원금으로 기업당 최대 3500만원 지원하고 창업하기까지 창업교육과 컨설팅, 창업자 멘토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창업투자사업과 달리 창업지원과 창업교육을 연계하여 종합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도내 청년창업자들에게 관심을 끌어왔다. 강원도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도내 11개 창업보육센터를 창업주관기관으로 지정하고, 3개 대학을 창업교육기관으로 선정하는 등 예비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창업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하여왔다.
앞으로 도에서는 124명의 창업아이템에 대하여 주관기관별 1차심사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원도 창업평가위원회의 2차심사 및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20일까지 육성대상 52개 예비창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9월부터 창업완료시까지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강원도 희망일자리추진단에서는 이번 예비 청년창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52개의 건실한 창업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창업을 통한 고용창출 효과 등을 고려해볼때 총 200여개의 청년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광수 도 산업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이 형식적인 보조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내의 역량있는 젊은이들의 좋은 사업아이템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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