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게임 엣지(Edge) “두뇌발달에도 도움”

서울--(뉴스와이어)--모바일 게임개발 업체 엔타즈는 프랑스 모비게임(Mobigame)사의 3D퍼즐게임 ‘엣지(Edge)’를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했다. ‘제 2의 테트리스’로 불리고 있는 모비게임사의 엣지(Edge)는 2008년 아이폰 버전으로 출시되어 최근까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퍼즐게임으로 정육면체의 ‘큐브’를 전후 좌우로 굴려 맵 전반에 흩어져있는 프리즘(Prism)을 획득하고, 지정된 목표지점에 도착하면 되는 게임이다.

총 43개의 기본 스테이지와 3개의 히든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표지점까지 도착한 시간과 프리즘을 획득한 양에 따라 점수가 D부터 S+까지 메겨진다. 공감각 3D퍼즐답게 입체적인 지형 속 숨겨진 길을 찾아가는 재미가 압권이다. 게임 화면상에는 막다른 길처럼 보이지만 화면 좌측 상단에 위치한 미니맵을 통해 상하좌우의 숨겨진 길을 찾을 수 있다.

각 스테이지들은 접근성(Contact), 훈련도(Training), 지형(Playgraound) 등 레벨에 따라 난이도가 조절된다. 3D퍼즐게임을 처음 접해보는 이들도 낮은 난이도부터 시작하면 돼 게임을 즐기기 쉽다. 모든 스테이지를 A등급으로 완료한 3D퍼즐게임의 고수들을 위한 터보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아이폰 ‘엣지(Edge)’게임 유저 직장인 박동민씨(28)는 “기존 테트리스가 가지고 있던 2차원적인 요소와 정형화된 패턴을 극복한 게임이다. 이전부터 테트리스를 즐겼었는 데, 이제는 한차원 높은 난이도의 ‘엣지(Edge)’게임에 푹 빠졌다.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잠깐씩 즐기다 보면 머리가 조금 좋아진 느낌이다.”고 평했다.

실제로 테트리스와 같은 퍼즐게임은 학습능력과 공간능력 등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미국 심리연구네트워크 리처드 하이어 박사의 연구팀은 테트리스 게임이 뇌 능률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 연구를 진행했다. 여자 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하루 30분씩 테트리스 게임을 하게 한 결과 퍼즐게임을 한 청소년 집단이 하지 않은 청소년 집단보다 뇌 피질이 더 두꺼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뇌 피질이 두꺼워진다는 것은 뇌의 회색질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색질은 지능이 높을수록 많다고 알려져 있다.

실험집단의 우반구와 좌반구 뇌를 단층 촬영한 결과를 보면, 붉은 부분은 게임을 한 후 두꺼워진 피질영역을 나타내고 파란 부분은 두뇌 기능의 효율성이 올라간 영역이다. 그 동안 수 차례 수년동안 진행되어왔던 ‘퍼즐게임이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엔타즈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의 퍼즐게임들은 공간적 학습능력을 키워주는데 그쳤지만, 엣지(Edge)는 우주 공간을 배경과 기하학적인 맵을 바탕으로 한 3D퍼즐의 특징을 살려 사고능력과 공간능력, 그리고 상황대처 능력과 순발력까지 길러준다.”고 전했다.

아이폰 버전 3D퍼즐게임 ‘엣지(Edge)’의 국내 출시로 퍼즐게임 장르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테트리스에 이어 새로운 국민게임으로 발돋음하는 ‘엣지(Edge)’에 주목해 보자.

웹사이트: http://www.entaz.com

연락처

엔타즈
이세민
02-2026-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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