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유니폼 공모전에 전세계 21개국 패션디자이너 경쟁
“Passion for Fashion(패션을 향한 열정)”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본 공모전에서 지난 6월 한 달의 공모기간 동안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전세계 21개국에서 250명의 디자이너들이 응모하였으며, 본선에 최종 16명의 디자이너가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 중에는 2004 아테네 올림픽 그리스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디자인하면서 이름을 알린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인 소피아 코코살라키를 비롯,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평범한 주부로 20년을 지내오다 패션에 대한 아름다운 열정 하나로 참가하여 본선에 오른 디자이너까지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를 포함해, 다양한 국적과 경력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선발되었다.
전세계 패션스쿨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뉴욕과 LA 패션거리에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한 결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브라질 등의 다양한 국가와 파슨스, 쌩마틴스, FIT, FIDM 등 세계 유수의 패션스쿨 출신의 디자이너들과 학생들이 대거 참가하였다.
본선 진출자들은 8월 6일 오후 7시 한국씨티은행 본사 로비에서 열리는 패션쇼에서 직접 작품 소개를 하고 치열한 마지막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홍익대 패션디자인학과 간호섭 교수, 패션매거진 W 이혜주 편집장과 씨티은행 고객이 심사위원이 되며, 전문 패션모델과 함께 씨티은행 직원들도 모델로 참여해 캣워크를 보여준다.
본 공모전의 1등 대상 1명에게는 20,000달러, 2등 1명 5,000달러, 3등 1명 3,0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 수상작은 씨티은행 전국 지점 여직원들이 착용할 유니폼의 실제 제작에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지며, 입상자 13명에게는 각 500달러와 최종본선 진출자로서의 명예가 주어진다.
행사를 주관한 씨티은행 이흥주 부행장은 “전세계 최고의 열정을 가진 디자이너들의 긍정적 에너지를 씨티은행 유니폼에 담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전달하겠다는 우리 직원들의 열정을 함께 실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이번 유니폼 공모전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웹사이트: http://www.citibank.co.kr
연락처
한국씨티은행 마케팅부
안경희 차장
2004-23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