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교직원 특화 보험상품 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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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2010-08-05 15:5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종서)는 8월 5일 글로벌 재보험사 RGA(Reinsurance Group of America)와 보험 신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 교직원만의 특화된 보험상품 개발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시중보험대비 약20% 저렴한 가격으로 교직원을 위한 보험상품을 개발, 운영해온 공제회는 교직원에게 특화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난 6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교직원에게 다발하는 질병의 수술·입원 등을 집중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개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국내 통계자료만으로는 교직원과 같은 특정계층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공제회 자체 통계 DB와 재보험사를 통한 해외시장 조사 및 교직원 의료관련 통계를 수집, 국내 최초로 교직원 특화 건강보험을 개발키로 한 것. 이에 영국, 캐나다, 호주 등 21개국에 지사 및 지점을 보유하고 암 보험, 당뇨보험 등 우수한 상품개발 경험이 있는 글로벌 재 보험사 RGA와 손을 잡게 되었다.

공제회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출시하게 될 ‘교육가족 실속건강공제’는 하지정맥류 등 교직원에게 빈발하는 질병을 집중 보장, 교직원 전용 보험으로서의 장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 보험은 암환자의 빠른 증가율을 감당하지 못해 암보험 판매를 중단하고 있는 생명보험 업계의 흐름과는 반대로, 보장을 더욱 강화한 새로운 개념의 암 보험 특약을 저렴한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위주로 설계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 40여년간 자산 17조의 교직원 복지기업으로 성장한 공제회가 해마다 1조원 이상의 경상이익을 올리는 고수익경영의 기틀이 되어준 회원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한 복지정책의 하나다.

이종서 이사장은 “광고·인건비 등 사업비용을 최소화하여 교직원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의 보장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제회의 수익을 회원들에게 최대한 환원할 수 있는 각종 복지제도를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개요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의 교육공무원, 교원 및 사무직원 등으로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교육 구성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교육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목적으로 한다. 2023년 말 기준 90만명의 회원과 64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유가증권, 국내외 부동산 및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고 있으며 The-K예다함상조, The-K저축은행, The-K교직원나라, The-K소피아그린, The-K호텔앤리조트, The-K제주호텔 등 총 6개의 출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c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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