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관련 4천여명 글로벌 핵심인적자원 ‘허브’ 오픈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김성태)은 4천여 명에 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글로벌 핵심 인적자원에 대한 자료를 통합·관리 하는 인적DB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이는 진흥원이 지난 1998년부터 해외 IT전문가 초청연수사업을 진행하면서 축적해온 117개국 3,000여 명의 인적 자료들과 각 부처가 별도의 초청연수를 통해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합,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부처별로 산재해 있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시너지를 내지 못하던 IT 관련 해외 주요 인사들의 활용성이 훨씬 높아질 전망이다.

국내 IT기업들은 그간 해외 진출시 해당 국가의 핵심 인사에 관한 정보 부족 및 인지도 미흡으로 해외 마케팅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 IT기업의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주요 인사들의 초청 연수와 학위 과정을 지원하고, 각종 세미나 참석차 방문한 핵심 인사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모색해 왔다.

이번 새로 개설한 인적DB시스템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성균관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그리고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등이 협력기관으로 동참하고 있다.

NIA와 이들 협력기관들은 협력을 강화, 현재 4천여 명 수준의 글로벌 핵심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10년이 넘는 NIA 친한 인적네트워크의 체계적 관리 경험을 근간으로, 개발도상국 시장을 타진하는 국내 IT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활짝 열린 창구 및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해외 통합인적DB는 홈페이지(www.nia.or.kr/koil)를 통해 기본 내용을 일반에 공개하며, IT관련 기업에게는 개별 ID를 제공해 단계적으로 심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DB에 포함된 인적 네트워크는 대부분 개발도상국 IT분야 정책결정권을 가진 핵심 인사들로, 인적 장벽을 뚫기 위해 투입되는 기업의 시간과 예산상 낭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진흥원 김성태 원장은 “우리 산업의 견인차인 IT 부문의 해외진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에 우호적인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정보공개를 통한 이번 서비스는 공공정보 활용의 중요한 한 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한류 이미지 및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커다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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