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문진오징어 명품화 사업, 고성군해양심층수 사업 2단계사업 확정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지난 7월 지식경제부의 2010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자립화단계 사업자 선정에 신청한 ‘주문진오징어 명품화사업’, ‘고성군 해양심층수산업 통합지원사업’이 2010. 8. 6일자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2단계 사업은 금년 9월부터 3년간 국비48억원, 지방비 5.2억원 등 총 68.7억원 지원되는데, '07년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3년 동안 추진해온 1단계 사업은 인프라, 네트워크 등 기반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이번에 선정된 2단계 사업은 3년간의 기반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마케팅, 인력양성, 제품개발 등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자립화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주문진오징어 명품화사업은 강원도립대학 산학협력단이 중심이 되어 새로 설립한 제이에스 영리법인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총괄하며, 3년 후에는 명품브랜드화를 통한 마케팅망을 이용하여 관련기업 매출증대 395억원, 기업증대 11개, 고용증대 363명, 수출 10억원 등의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성군 해양심층수산업 통합지원사업은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중심이 되어 새로 설립한 아라심수 영리법인이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총괄하여, 사업완료 후에는 관련기업 매출증대 100억원, 기업증대 22개, 고용증대 64명, 수출 10억원 등의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의 전략산업인 해양바이오 허브구축사업과 연계하여 강원 영동권을 중심으로 동해안의 해양제조산업을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여 해양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연(地緣)산업과 향토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하여 ‘04년부터 전국 공모로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04년 이후 6년 연속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본 사업들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2단계 사업으로 선정되어 1단계 사업으로 구축한 기반시설, 자원적 개발기술을 이용한 제품화 및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켜 ‘주문징어’, ‘아라심수’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2단계 사업선정으로 기존 대학중심의 사업방식을 벗어나 영리 법인화라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통해 지역연고산업이 지속발전 가능한 자립화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모델(role model)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그 기대가 크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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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식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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