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호우 피해 신속한 복구지원 및 재피해 방지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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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6 14:36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 박연수)에서는 지난 7월 16~18, 23~24기간중 300㎜이상의 강우로 전국 48개 시군구에 318억원 피해 및 1,032억원의 복구비가 소요될 것으로 집계하였다. 피해가 극심한 경남 합천, 충남 보령·부여군에 대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행정안전부에 건의 요청 하고, 대통령 재가를 거쳐 선포할 예정이고 최종적으로 복구비는 중앙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8.9일 확정할 예정이다.

특별재난선포 지역은 건강보험료 30~50% 경감, 국세·지방세 납부 연장·감면 등의 지원과 아울러 총 155억원(합천 75, 부여 77, 보령 3) 국고가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금번 복구계획에서는 피해지역 주민 생활안정과 재피해 방지를 위하여,

○ 이재민에 대한 정부지원금 등 신속 지급
- 사망위로금, 부상자 치료비, 주택복구비, 생계지원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3,631세대, 52억원, 복구계획 확정·통보 이전에 지급)

○ 주민 안전을 위한 피해재발 방지 대책 마련·추진
- 항구복구비 지원 확대 및 특별재난지역 국고추가 지원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행·재정력을 총 동원하여 빠른 시일내 수해복구사업이 완료되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 홍수범람 지역에는 토지를 매입하여 하천폭을 넓히거나 저류지를 조성하여 홍수위험 해소
- 단면이 협소한 교량은 장경간으로 계획, 홍수시 수목 등이 걸리지 않도록 설치
-산사태 위험지역은 사방댐 설치로 하류지역 토사유출 방지 등 근원적 피해 원인 해소

또한, 복구사업의 신속한 마무리를 위하여,

○ 복구사업 발주 기간 단축 운영
-성립전 예산편성, 실시설계 사전준비 등을 통하여 복구사업 발주 시기를 한 달 이상(당초 58일→ 26일) 단축

○ 복구사업 추진 T/F팀 구성
-자치단체별 부단체장이 단장으로 하고 건설과장을 중심으로 한 설계기획단 및 보상전담반을 구성하여 내년도 우기전까지 복구사업 마무리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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