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빠’들의 열렬한 사랑은 ‘상상임신’ …신간 ‘386이 쏘아올린 난장이 정권’에서 밝혀

2010-08-06 15:39
성남--(뉴스와이어)--노무현 참여정부 정치의 실체를 파헤치며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신격화, 우상화의 해체를 요구하는 한 권의 책 ‘386이 쏘아올린 난장이 정권’(유니더스정보개발원, 2010)이 주목을 받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노빠’(유빠)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종교적 열정과 같은 맹렬한 지지를 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명분이라 할 수 있는 지역정치구도 해소라는 상징성은 허구적인 것으로 생명력이 없는 것이었기에 ‘노빠’들의 종교적 수준의 사랑은 결국 죽은 명분을 열렬히 사랑한 네크로필리아 정치였음을 밝히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노빠’들의 열렬한 사랑은 이미지 정치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실체가 없는 것이었음을 이 책은 주장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개혁정치 역시 분명 매혹적인 것이었지만, 그 매혹(glamour)은 실체가 없이 조장된 것으로 ‘상상임신’ 혹은 ‘가상임신’과 같은 허구적인 것이었음을 분석해 보여주고 있다.

좌회전 깜빡이를 넣으며 우회전을 한 것으로 비판받은 노무현 참여정부는 친서민 정치를 표방했지만 실제 행보는 서민을 배반하는 반개혁정치로 점철되었으며, 민주주의를 표방했지만 사실은 경제양극화 문제 심화 등 민주주의에 역주행하는 정치를 했고, 참여정부의 핵이 된 ‘친노’ 386정치인들이 내세웠던 정당개혁 정치는 허구적인 것으로 책은 밝혀내고 있다. 참여정부가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급격하게 지지자들의 외면을 받았던 과정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다.

책은 참여정부 하에서 발생한 이러한 역주행 정치는 참여정부의 정치기조가 주류 보수 사회의 지배 이데올로기를 그대로 차용하여 사실상 주류 보수 사회의 대리인(agent) 정치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류 기득권 사회의 주류 이데올로기인 신자유주의를 맹신하며 한미FTA를 포함한 극단적 신자유주의 정치를 강행하는 역주행 정치를 했고, 영남패권주의를 민주세력에게 강요하며 민주세력을 분열·파괴하는 역주행 정치를 했음을 밝혀주고 있다.

역설적인 것으로 이런 역주행 정치를 위한 동력은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386의 정체성과 상반되는 전자폭력이라는 신개념의 폭력정치가 이면에 있었음을 저자는 밝혀내고 있다. ‘친노’(친 노무현) 386정치인들이 주축이 되어 선전·선동한 인터넷 ‘악플’정치가 바로 열린우리당을 무력화시켰고 참여정부를 고사시켰음을 책은 분석해내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참여정부의 붕괴와 몰락과정을 가장 심도 있게 또 선도적으로 분석한 책이라 할 수 있어 스스로 참여정부 정치해부백서라 하고 있다. 이 책은 노무현 참여정부에 대한 ‘노빠’들의 정치적 신념에 의문을 제기하고 노무현에 대한 신격화에 균열을 일으키는 정치판 ‘다빈치 코드’라 할 수 있다.

책은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영풍문고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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