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돕는다
지역 주민과 공동체가 중심이 돼 마을의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하고 창의적 발상과 기술을 융합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기여하는 일종의 지역연고산업(RIS)육성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강연도 하고 마을 설계도 돕는다.
다양한 물품을 수집하는 마니아나 수집가들을 유치해 지역의 폐교나 빈 공간을 제공하고 일종의 수집 문화촌을 만드는 ‘컬렉터스 파라다이스 (Collector's Paradise : 수집가들을 위한 마을), 강원도 폐광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인 우드펠릿(톱밥을 압축한 고효율 청정연료) 사업, 농촌이나 산촌으로 여행가 농사체험을 하며 숲과 자연경관을 묶는 테마여행‘포레블(Forevel) 등이 그가 구상하는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수익모델인 ‘커뮤니티 비즈니스’다.)
건국대 커뮤니티비즈니스시범사업단(단장 김재현 환경과학과 교수)이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하고 2010년부터 3년간 커뮤니티비즈니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커뮤니티비즈니스(Community Business)는 지역이 직면한 경제적 문제를 주민과 지역 공동체가 주체가 돼 유무형의 지역잠재자원을 활용하고 창의적 발상과 기술을 융합해 비즈니스 형태로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커뮤니티비즈니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건국대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는 지역의 시장가치 및 고용을 창출하는 커뮤니티비즈니스(CB)사업이 국내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고 전국적으로 보급·확산될 수 있도록 8월20일까지 ‘커뮤니티비즈니스 시범사업’의 신규지원 대상사업을 공모한다.
건국대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 · 자연 · 문화 · 전통 · 경관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총 10개의 시범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에 근거를 둔 기관 및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비롯하여 8개월간 4,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접수는 8월 20일까지 이며,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웹페이지(http://cafe.naver.com/cbncente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http:// www.kiat. or.kr) 홈페이지 등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건국대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는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9일 순천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서울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02) 450-3735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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