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고물상 녹색노인들이 뛰고 있다”…재활용고물상 작업장 오픈

2010-08-10 10:25
대구--(뉴스와이어)--대구북구시니어클럽(관장 유호종)에서는 지난 5월4일 북구청으로부터 무상임대 받은 구암동 일대 150평 부지내에 ‘행복고물상 녹색사람들’ 이라는 재활용고물상 작업장을 열었다.

지역사회 노인들의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작업장내에는 사무실, 간이집하장, 분리수거장 등을 설치하여 총 40명의 저소득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참여자는 수거팀, 분류팀, 홍보팀에 소속되어져 활동하고 있다.

재활용사업단에서 취급하는 품목으로는 신문, 우유팩 등의 파지를 비롯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페트병, 공병, 고철, 의류 등을 수거·재판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프랜푸드 땅땅치킨(대표 옥광세)은 물론 동아오츠카 등 기업들의 후원을 비롯해 인근지역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재활용사업장 운영을 통해 일자리참여노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지원활동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경제적 가치가 있으나 방치되고 있는 자원들을 수거·재활용함으로써 일자리 참여노인들을 돕고 자원절약과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문의:053-341-4321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개요
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생산적 복지 기관으로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노동시장 여건변화에 대응하여 노인 능력에 맞는 적합 직종 개발과 일자리 창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경륜과 경험을 지닌 지역사회 시니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와 소득창출 등을 지원하는 종합적 노인복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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