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05년 4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
6개월 전과 비교하여 현재의 경기, 생활형편 등에 대한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90.2로 전월(89.6)보다 상승하여 4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 소비자기대지수
○ 현재와 비교하여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101.3으로 전월(102.2)에 비해 약간 하락하였지만, 2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하였음.
-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107.8로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 생활형편에 대한 기대지수는 101.5로 전월(101.3)과 비슷하였으며,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지수는 104.9로 전월(105.5)에 비해 약간 하락하였음.
- 내구소비재(가구, 가전제품, 승용차 등)에 대한 구매지출 기대지수는 90.7 (전월 91.3), 외식·오락·문화생활관련 소비지출 기대지수는 91.0 (전월 92.3)으로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하였음.
○ 소득계층 및 연령대별 소비자기대지수
-소득계층별로 보면, 대부분의 소득계층에서 전월보다 약간 하락하였으나, 200만원이상의 소득계층에서는 전월에 이어 금월에도 지수가 기준치 100을 초과하여 6개월 후의 경기 및 생활형편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소비자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 연령대별로 보면, 20, 30대 계층은 전월에 이어 기준치 100을 초과하였으며, 40, 50, 60대 계층에서는 전월보다 약간 하락하였음.
2. 소비자평가지수
○ 6개월 전과 비교하여 현재의 경기, 생활형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90.2로 전월(89.6)에 비해 약간 상승하였음.
-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95.0으로 전월(93.4)보다 상승하여 6개월 전보다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전월에 비해 줄었음.
- 현재의 생활형편에 대한 평가지수는 85.5로 전월(85.9)과 비슷하여 6개월전보다 생활형편이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보다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여전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음.
[참고]
1. 현재의 자산평가
○ 6개월 전과 비교하여 현재의 자산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관적인 평가를 나타내는 자산평가지수가 주택 및 상가 부문에서는 전월에 비해 상승하였으며, 나머지 대부분의 부문은 전월에 비해 하락하였음.
2. 현재의 저축과 부채
○ 6개월 전과 비교해 현재 ‘저축이 비슷하다’고 응답한 가구와 ‘부채가 증가하였다’고 응답한 가구의 구성비는 전월과 비슷하였으며, ‘저축이 증가하였다’고 응답한 가구의 구성비는 전월보다 약간 하락하였음.
3. 현재의 가계수입평가
○ 1년 전과 비교하여 현재 가계수입의 변동을 나타내는 가계수입평가지수는 88.2로 전월(89.2)에 비해 약간 하락하였음.
- 응답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가계수입이 1년 전보다 ‘증가하였다’고 응답한 가구는 감소하였고, ‘비슷하다’고 응답한 가구의 비중은 전월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감소하였다’고 응답한 가구의 비중은 전월과 비슷하였음.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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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일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