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아시아 청소년 캠프, 10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 내려

2010-08-11 01:00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가 주관한 ‘2010년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가 23개국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8월 10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폐막식은 서울가든호텔에서 저녁6시부터 열렸으며, 한국인 참가자 대표 이영섭(21세, 경찰대 2년)군이 환송사를 통해 “우리는 아시아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열쇠이며, 신뢰와 협력으로 기반을 구축하여 아시아와 세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서로를 격려하였다.

이에 외국 참가자 대표인 일본의 토모야(30세, 남, 오사와다이 초등학교 교사)씨는 답사를 통해 “이번 캠프로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며 특히 “한류대사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을 더욱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일본친구들에게도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포부도 밝혔다.

답사에 이어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고, 외국 참가자들에게는 일일이 한류대사 인증서를 수여하며 격려하였다.

이번 행사는 14박 15일의 긴 일정을 통해 ‘청소년! 신아시아를 꿈꾸다!’를 주제로 아시아 지역의 협력과 공동번영의 길을 다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그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어·한국음식·한국뷰티문화 등으로 구성된 ‘한류대사 만들기 프로젝트’, 한국의 선진IT기술을 체험하는 한국디지털문화 학습, 체육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미니올림픽게임’, 아시아의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도전! 아시아 청소년 골든벨’, 축제로 어우러지는 ‘아시아전통문화 페스티벌’과 ‘아시아 음식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하나되는 아시아를 경험하였다. 아시아 참가자들은 11일 오전부터 출국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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