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중요사찰 소방방재수립을 위한 합동점검 실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兪弘濬)은 소방방재청과 산림청과 함께 화재 및 산불에 취약한 산 속에 있는 중요 사찰을 대해 소방방재대책을 세우기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 동안 합동 점검을 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소방방재시설, 사찰내 건물간 거리, 사찰 주변의 지형, 산림수종 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벌인다. 이번 점검에서는 또 사찰별로 화재발생시 문화재 안전대책, 향후 단계별 세부 방재조치사항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 점검내용을 바탕으로 화재 및 산불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메뉴얼화 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 대상 사찰은 중요목조문화재가 있는 전국 420개 사찰 중 국보로 지정된 목조문화재가 있는 영암 도갑사, 속리산 법주사, 예산수덕사 등 12곳, 조계종교구본사 부산 통도 범어사, 순천 선암사, 김천직지사, 해남 대흥사 등15곳, 문화재가 상대적으로 많은 15곳이다. 그 밖에 목조문화재 보유사찰 378곳은 시·도를 통해 자치단체에서 점검하도록 할 계획이다.


중요사찰 목조문화재 조사 대상

조사대상 : 총 42개소

ㅇ 국보목조문화재 보유사찰 : 12개소/13동(교구본사 8개소 포함)
- 법주사, 수덕사, 금산사, 도갑사, 송광사, 화엄사, 무위사, 은해사, 봉정사, 부석사, 통도사, 해인사
ㅇ 조계종교구본사 : 15개소(도심지 소재(조계사), 국가지정 문화재 없는곳(관음사) 제외)
- 범어사, 동화사, 용주사, 봉선사, 월정사, 신흥사, 마곡사, 선운사, 대흥사, 백양사, 선암사, 직지사, 불국사, 고운사, 쌍계사
ㅇ 문화재 다량보유사찰 : 15개소
- 전등사, 신륵사, 청룡사, 갑사, 장곡사, 무량사, 송광사, 내소사, 흥국사, 불갑사, 불영사, 운문사, 용문사, 관용사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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