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다음, 세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통합 포털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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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코스피 027410
2005-05-10 09:39
서울--(뉴스와이어)--온라인, 오프라인의 최강자가 손을 잡았다. 전국출점을 완료한 오프라인(2900여 점포) 1위업체 (주)보광훼미리마트(대표 이상수, www.familymart.co.kr)는 (주)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www.daum.net)과 10일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를 실시하는데 합의하고 제휴식을 가졌다.

이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합하여 완벽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되었으며 양사회원은 ‘Single-Sign On(SSO)'이라는 하나의 아이디와 ’멤버십 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들며 양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SO(Single-Sign On)란 다음 회원이면 누구나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훼미리마트에 로그인 가능한 인증모듈을 말하며 또한 훼미리마트 멤버십카드 소지자는 카드번호 입력만으로 각 종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훼미리마트와 다음은 1차적으로 “공동광고상품”을 개발하여 상호 자사의 상품을 홍보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예컨대 훼미리마트의 PB, NPB, 인기상품 등을 다음 측의 온라인 광고를 이용하여 적극 홍보하고 다음측은 훼미리마트의 매장공간을 활용하여 보험, D&Shop 상품, 여행상품, 금융, 미디어, 콘텐츠 등 자사의 상품을 알리게 된다. 양사는 추후 구매 인증 시스템 지원, 마일리지 공동사용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훼미리마트 이건준 기획실장은 “훼미리마트는 뛰어난 접근성과 다양한 먹거리, 생활편의서비스를 갖추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다.”며 “온라인 확보로 취급가능한 상품은 더욱 다양해져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다음 정용태 부사장은 “그 동안의 인터넷포탈의 한계점이었던 충성스런 회원확보가 훼미리마트와의 제휴로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선두 포탈로써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훼미리마트는 하루 이용고객이 약 200만 명에 달하며 다음은 약 3,400만 명의 온라인 회원을 확보하고 있어 양사의 이번 제휴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뿜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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