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11일 충남 당진 송산면 가곡리(석문 송산 간척농지 內) 일원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간척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시연회는 간척지(논)를 이용한 벼 대체 사료용 옥수수, 수수 등 하계사료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농가 및 조사료 생산·소비단체 등에게 홍보하여 간척지를 활용한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 참여 확대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농가 및 참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조사료 경영체인 당진축·낙협이 직접 재배한 옥수수 등 하계작물 조성 현황을 설명하고, 옥수수 수확 사일리지 제조과정과 옥수수 수확 후 가축분뇨 액비살포(지면살포 및 고공살포) 시연회도 병행하여 친환경 축산 선도지역의로서의 이미지를 크게 높이고 국산 조사료의 영양적 가치 및 경제적 우수성 등이 함께 소개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조사료로 생산된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조합에서 직접 생산된 축산물 및 유제품 등의 시식행사를 비롯하여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번 시연회는 축산농가와 생산자단체 등이 논을 이용해 벼를 대체한 옥수수 등 조사료 생산·이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축산 농가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석문간척지 옥수수 생산’은 쌀 소비량은 계속 감소하는 반면 재고량은 증가하고 소 사육두수도 증가되는 등 국내 조사료 수요증가가 예측되는 가운데, 간척지에 벼 대신 옥수수를 재배하여 쌀 수급안정과 조사료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농림수산식품부의 시범사업으로 금년도 처음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충남 당진 석문간척지 內 총 1,536ha중 401ha에 옥수수(당진축·낙협)를 심었고 이는 연간 약 2만8천~3만톤의 생산량이 예상되며, 동절기에는 호맥과 청보리를 심어 2모작 할 계획이다.

이렇게 생산된 조사료는 한우 작목반에 공급하여 자가 배합용으로 사용하고, 조사료 가공장에서 사료로 생산하여 낙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도는 또, 간척지에서의 벼와 사료작물의 재배 소득을 비교하면 간척지에서의 하계(옥수수), 동계(청보리)의 2모작 허용 등에 따른 소득 보전으로 벼 재배시 보다 ha당 37만원의 소득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는 앞으로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5,000ha인 조사료 면적을 2011년까지 25,000ha로 확대하여 조사료 자급율 97%를 달성하고, 조사료 생산·공급센터 10개소와 경영체 185개소를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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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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