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불내증’에도 답은 있다

- 첨단기술 도입으로 유당은 제거하고 유제품 고유의 맛과 영양은 살린다

- 유당 제거한 우유, 마시고 떠먹는 요구르트, 분유까지 적용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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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코스닥 005990
2010-08-11 11:14
서울--(뉴스와이어)--함유 영양소의 종류와 양, 효과면에서 인류에게 가장 완전한 식품에 가깝다고 알려진 ‘우유’. 그러나 주위에서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프고 속이 부글거리는 증상으로 우유 마시기를 꺼리는 성인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우유에 함유된 유당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이유이다. 유당불내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유아기에 활발히 생성되던 유당분해효소가 성인이 되면서 점차 감소하기 때문. 국내 성인 중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수치는 80% 가량으로 추정된다.

우유, 요구르트, 분유를 비롯한 다양한 유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매일유업’은 유당불내증을 겪는 소비자들이 완전식품 우유를 보다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유당을 제거한 우유로 시작하여 최근에는 마시는 요구르트, 분유 등으로 그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우유를 마시고 싶어도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표적 제품이 바로 유당을 제거한 우유이다. 그러나 기존의 유당 분해효소를 이용한 유당 분해를 거친 우유의 경우 일반우유에 비해 단맛이 강하다는 한계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매일유업은 낙농선진국 핀란드 발리오(Valio)사와 독점 계약을 맺은 LF(Lactose Free) 공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이를 개선하였다. 그 결과 우유 본래의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리고 유당만 효과적으로 제거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2005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출시로 유당분해유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매일유업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요구르트로 그 범위를 넓혀 갔다. 일반적으로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에도 우유의 20-30% 수준의 유당이 들어가 있는 점을 고려, 매일유업은 2009년 출시된 ‘떠먹는 퓨어’에 이어 2010년 새롭게 출시된 ‘마시는 퓨어’에까지 유당분해효소를 활용해 평소 유당불내증으로 요구르트를 먹기 불편해하던 사람들도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요구르트 제품을 선보인 것. 이 덕분에 무첨가 순수 요구르트 ‘마시는 퓨어’는 4월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일일 20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마시는 퓨어는 세계적으로 다수의 연구가 이루어진 강력한 LGG 복합 유산균이 1병당 10억 마리가 넘게 들어가 있으며, 이 유산균은 캡슐처리 없이도 위산과 담즙에 살아남고 장 정착력이 높아 장 건강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색소·안정제·합성향 등을 전혀 넣지 않고도 기존의 맛과 향을 유지한 무첨가 음료이다.

최근까지도 매일유업의 유당 관련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초에는 우유 속 유당이나 우유단백질에 민감하여 분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유아들을 위한 분유 제품도 출시했다. 유청 단백질과 카제인 단백질이 모유와 유사하도록 설계된 단백질을 사용하고, 유당 함량을 조절한 맞춤형 소화설계 유아식 ‘앱솔루트 센서티브’가 그것이다. 이 제품은 영유아기의 배앓이, 보챔, 가스참 등의 증상이 우유나 산양유로 만들어진 일반분유의 우유단백질과 유당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거나 체질적으로 민감한 아기에게서 주로 나타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이처럼 우유에서부터 요구르트 그리고 분유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우유 섭취를 돕기 위한 매일유업의 도전은 조용하면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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