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 담당은 1981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뒤 29년간 농업분야에 근무하면서 전주지역 근교농업 육성과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담당은 다양한 농업증진책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우수 농산물의 도시 판로확대에 앞장서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데 앞장선 결과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해에만 해도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해 대형마트 13개소에 전주쌀이 입점할 수 있도록 했으며, 27개 기관·단체 등과 ‘전주쌀 애용협약’을 맺어 지역 쌀 소비촉진에 붐을 일으켰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에게는 고소득 농작물인 친환경농작물을 재배토록 적극 지원, 친환경쌀 재배단지를 270㏊까지 확대하는데 숨은 일꾼으로 꼽혀왔다.
뿐만 아니라 우리밀과 전주콩나물, 미나리, 토마토, 배 등 7가지 품목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한 고품질 대량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가 하면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인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에 선정, 3년 간 총 95억원의 사업비 투자를 통해 전주를 화훼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내는 데에도 일등공신이 되기도 했다.
그는 이 같은 발군의 노력을 인정받아 그동안 도지사 표창 3회와 농림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게다가 몸에 밴 친절 마인드로 전주시 친절공무원에도 2회나 선발될 정도로 공직에 충실하고 있다.
이처럼 이 담당이 농업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완주군 용진면의 농촌마을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 농촌 실정에 밝은 데다 농업행정을 천직으로 알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왔기 때문이다. 한국방송대학 농학과를 졸업한 그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도 주말이면 고향을 찾아 부모님의 농사를 기꺼이 거들 정도로 농업을 제2의 직업으로 삼고 있다는 게 주위 동료들의 귀띔이다.
이 담당은 “맡은 일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농가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농민들이 활짝 웃는 그날까지 성심성의껏 일하겠다”고 다부진 의지를 재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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