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햇살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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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2010-08-11 11:16
서울--(뉴스와이어)--산림조합이 어려운 산주와 임업인 등에게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8월 16일부터 전국 134개 회원조합에서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서민에게 따뜻한 햇살 같은 금융이라는 의미의 ‘햇살론’은 향후 5년간 서민들에게 10조원을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산림조합을 비롯한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6개 서민금융기관이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는 보증부 서민대출 공동브랜드다.

대출대상은 신용등급 6~10등급(무등급 포함) 또는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농림어업인, 근로자 등이다. 다만, 연체, 부도 등 건전한 신용질서를 저해하거나, 개인회생·파산 절차 중인 경우 등 채무상환 능력이 없는 경우는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금리는 전전월 1년 만기 정기예금 신규 취급분의 가중평균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 방식으로 ’10. 8월 기준으로 10.51% 이내에서 산림조합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고객이 3·6·12개월 단위로 금리 변동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자금용도에 따라 사업 운영자금, 창업자금, 생계자금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대출한도는 창업자금은 최고 5,000만원, 사업 운영자금은 최고 2,000만원, 생계자금은 최고 1,000만원이다. 창업자금과 사업운영자금의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이내 균등분할상환이고, 생계자금은 3년 또는 5년 매월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햇살론’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어려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많은 지원과 혜택이 돌아가고 이를 바탕으로 서민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개요
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임업을 위한 산림정책의 핵심 실행 기관이자 사유림 경영의 대표 조직으로 전국 142개 회원 산림조합, 210만 산주와 40만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우리 숲을 가꾸고 키우는 일을 하고 있다. 산림 조합은 이러한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목표로 사유림 경영과 임산물 유통의 거점화,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임업전문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금융지원도 함께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래 산림산업을 위한 임업 기술인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양질의 기술인을 양성, 관련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해외 산림자원 개발과 통일이후 북한지역 산림복구를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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