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버스승강장 내 불법 주·정차 금지 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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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0 09:50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시내버스 승강장 내 불법주·정차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한일극장 건너편 버스승강장을 비롯한 시내 주요지점의 버스승강장 경계석에 컬러 색상으로 제작한 주차금지 표지판을 설치하였다.

대구시에 따르면 일부 버스승강장 내에서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버스가 정위치에 정차를 하지 못함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객들이 2차선까지 나와 승차를 하는 등 이용불편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경우가 있어 이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주차금지표지판을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으로 제작하여 인도·차도경계석에 설치한 것이다.

- 노란색 : 절대주차금지표지판 및 구간표지판,
- 파란색 : 견인구역표지판,
- 빨간색 : 버스승강장표지판

이는 주차금지 표지판의 설치위치를 승용차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추고, 표지판의 색상을 다양하게 함으로서 운전자의 「주차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따른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법규준수가 기대된다.

또한, 위반차량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병행함으로서 버스승강장 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시는 우선 한일극장 건너편을 포함한 10개소에 컬러 주차금지표지판을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한 후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이를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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