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극복을 위한 과수원 관리 요령
태풍에 의한 배 피해는 강풍에 의한 가지 찢어짐, 낙과에 의한 수량 감소와 배수불량에 의한 당도 저하 등의 품질 하락이 우려된다. 또한 피해가 심한 경우 이듬해 착과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물 빠짐이 좋지 않거나 집중호우로 침수가 된 과수원에서는 물이 빨리 빠지도록 배수로를 시급히 정비하고 심하게 찢어진 가지는 절단하고 늘어진 가지는 버팀목을 세워 곧게 자라도록 유도한다.
침수된 과원의 풀베기는 강우가 끝난 3~5일 이후 실시하는 것이 잡초의 피복효과 및 증산작용으로 더 효과적이다.
태풍 후 낙엽으로 2차 신장한 가지의 발생이 많을 경우 눈을 1~2개 남기는 강전정을 실시하고 피해과는 적절히 적과해준다.
강풍으로 도복되어 뿌리 절단량이 50% 이상으로 예상되는 나무는 겨울에 강전정하고, 이듬해 잎이 작고 새가지가 짧은 나무는 과실을 제거해 수세가 회복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가지 등 상처 부위로 2차 병원균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살균제를 살포하고,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회복을 위하여 요소0.3%(1.5kg/500L), 4종복비 등을 엽면시비 해준다.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최진호 연구사는 “태풍피해를 받았을 경우 수세회복과 품질유지, 이듬해 안정적 착과 등을 위해서는 신속한 사후조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확기 근처에 낙과된 과실은 배즙과 배건과 등 가공용으로 활용함으로써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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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배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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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