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산소 수괴, 여수신항과 광양만까지 확산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남서해수산연구소는 가막만 북부해역, 여수신항 및 광양만 묘도 서측해역에 용존산소 3 ㎎/ℓ 이하의 빈산소수괴가 발생돼 이로 인한 수산물 피해가 없도록 양식 어업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서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월 4-5일 해양환경조사를 벌인 결과, 가막만 북부해역의 경우 수온 22.90-29.48℃, 염분 31.04-32.33, 용존산소는 0.26-5.74 ㎎/ℓ 범위로 빈산소수괴는 화양농공단지 지선, 소호 요트경기장 및 소경도 북방 내측 수심 6m 이심에서 저층바닥까지 3 ㎎/ℓ이하의 빈산소수괴를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소호 요트 경기장 전면 해상에서는 해저바닥(수심 11m)에서 9m 수층까지 용존산소농도가 0.8 ㎎/ℓ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여수신항의 경우 수온 19.81-25.33℃, 염분범위 30.31-32.90, 용존산소 2.04-7.28 ㎎/ℓ 범위로 지난 7월 19일 조사시에는 저층 용존산소가 3.0 ㎎/ℓ 이상 이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8m 수층부터 저층바닥까지 3.0 ㎎/ℓ 이하였다.

광양만의 경우는 묘도서부해역에서 수온 19.09-27.55℃, 염분범위 22.58-33.78, 용존산소 2.08-7.97㎎/ℓ로, 10m 이심에서 3.0 ㎎/ℓ이하로 빈산소수괴가 형성되어 있었다.

현재 가막만 북부 해역 일원에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는 빈산소수괴는 강한 바람 등 해황변동에 따라 일부 해역에서는 소멸과 생성이 반복될 것으로 보이며, 소호 요트경기장 전면 해상에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빈산소수괴의 소멸은 강한 바람이나 태풍 등 기상변동에 좌우되나, 9월 하순-10월 초중순경 기온이 내려가면 표층으로부터 산소 공급이 원활해져 빈산소수괴는 완전히 소멸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에 남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빈산소수괴에 발생에 따른 수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빈산소가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해양환경조사를 실시하여 모니터링 결과를 어업인과 유관기관에 알릴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남서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
김평중
061-690-8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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