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비엔날레, 일본인 선호 1위”…더 카니발, 한국축제 선호도 조사
일본인 총 89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의 주 내용은 ‘9~10월 한국의 지역축제 중 가장 참여해보고 싶은 축제는?’으로 부산 비엔날레가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1차 정리된 10개 축제를 대상으로 일본 나가사키공항에서 해외로 떠나는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위는 경주한류축제, 그 뒤를 이어 세계김치문화축제, 부산세계불꽃축제, 한국음식관광축제가 3~5위에 랭크됐다.
또, 한국내에서는 디시인사이드 사이트내 설문조사 갤러리와 더 카니발 홈페이지를 통해 8월 5일부터 일주일간 한국인 192명을 상대로 8~9월 가보고 싶은 지자체 축제로 똑같은 보기를 낸 설문에서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1위를 차지했고 부산세계불꽃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국제만화가대회, 부산비엔날레,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이 관심을 받았다.
더 카니발의 배수정 홍보과장은 “일본인들만 국한된 설문이었지만 부산이나 김치, 한류라는 단어를 잘 알고 한국방문을 자주한다는 답이 많았다. 또 우리나라는 가을축제가 여름축제보다 기후조건상으로 더 많이 열리며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한 관광을 할 수 있어서 홍보마케팅만 잘한다면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해외관광객 유치와 정착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 취재를 나갔던 배 홍보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일본인과 여행 왔다가 귀국하는 관광객들로 가득했고 티켓팅을 하려고 줄을 서 있는 한 일본인에게 여행을 해외로 자주 가는지 인터뷰했더니 휴가뿐만 아니라 연휴에는 가까운 중국이나 한국을 자주 방문한다”라고 전했다.
더 카니발 개요
The Carnival(더 카니발)은 지자체 축제 홍보 전문 브랜드이다.
연락처
더 카니발
배수정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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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