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한이탈주민들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

- 경제교육, 건강관리, 취업지도 등 생활 교육과 문화체험 기회 제공

- 체육대회 등 지역주민과의 어울림의 장 마련해 이웃의 정 느낄 수 있도록 해

- 결혼식 지원사업 : 2010년 8월 14일 11시(공릉종합복지관 강당)

서울--(뉴스와이어)--경제교육, 건강관리, 취업지도·알선, 결혼식 지원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실질적으로 돕는 곳이 있다.

서울시는 통일부와 함께 ‘10년 2월 노원구, 양천구, 강서구, 관악구에 권역별로 4개의 북한이탈주민 지역 적응센터인 ‘하나센터’를 개설하고 맞춤형 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10년 1월 기준으로 1만 7천여명에 달하며 이 중 서울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5,300여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실정이지만, 이들의 적응을 돕는 기관이 많지 않아 부적응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이들의 적응을 돕고자 센터를 개설하였다.

하나센터는 4~8명의 전문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지역에 처음 전입한 북한이탈주민들은 하나센터에서 주제별로 3주간의 초기 적응교육과 1년간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초기 적응교육은 취업자반과 노약자반, 청소년반과 같이 대상자별로 초기 자립 자활을 위해 경제교육, 피해사례 예방교육, 기본건강관리법, 진학지도 등 맞춤형 생활 교육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강사진도 경제전문가, 의사와 같은 분야별 전문가와 먼저 와서 정착한 선배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과 청계천, 남대문시장, 롯데월드 등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들을 견학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있다.

사후지원은 초기교육 후 1년 동안 북한이탈주민의 적응과정을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심리 상담과 취업 알선, 탈북아동 방과 후 공부방, 청소년학습지도, 대학생 캠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 및 북한음식 나누기,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단 지원 등 이들의 자립·자활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통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최근엔 가족단위의 입국도 늘고 있어 이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성공적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자녀들의 진학을 위해 입시제도 설명회와 외부 장학재단과 연계해 장학금 및 학원비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14일(토)에는 공릉종합복지관(북부하나센터) 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결혼식을 통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을 연지 이제 6개월, 하나센터에 대한 교육생들의 반응은 아주 뜨겁다.

3주간의 지역적응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을 좀 더 연장하면 좋겠다”, “하나원 교육보다 더 실용적이다”, “집에 가도 반겨줄 사람이 없는데 여기 오면 편해서 좋다”, “한국 정부에 감사드린다. 이제 열심히 사는 일만 남았다”며 하나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하나센터 운영을 통해 기존의 수혜적인 성격을 벗어나 무엇보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일어설 수 있도록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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