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위원회 강남 키오스크(문화관광 정보 안내부스) 디자인 확정
- 주변 가로시설물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순하고 모던한 형태로 선정
- 도시 문화, 관광, 교통, 날씨 등 다양한 정보 13개 국어로 제공
- G20 행사 사용위해 코엑스 등 3개소에 9월 중 설치예정
키오스크란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으로 이번에 설치될 문화관광 정보 키오스크는 13개 국어의 다국어를 지원하며 도시 문화, 관광, 교통, 날씨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초 크기가 커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고 세련되지 못했던 시설물 디자인을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에서 보행에 지장이 최소화 되도록 그 크기를 줄이고 도심에 어울리는 단순하고 모던한 형태로 수정하였다.
개선된 디자인은 ‘가로 전체의 경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가로시설물은 그 자체가 돌출되기보다 거리의 풍경을 형성하는 한 부분으로 있어야 한다’는 서울시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높이가 4m에 이르러 위압적인 느낌을 주는 구조물을 다른 가로시설물의 높이와 비슷한 2.2m 로 조정하여 친근감이 느낌 지도록 규모를 조정하였다.
가로판매대, 공중전화 부스 등의 기존 가로시설물과 그 디자인의 맥락을 같이 하여 도시디자인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햇빛이 강한 날에도 잘 보이도록 화면에 그늘이 지는 기능을 반영해 디자인하였다.
‘문화관광 정보 키오스크’는 성공적인 G20 행사 지원을 위해 강남구에서 코엑스, 압구정 로데오거리, 강남구청 앞 등 3개소에 올해 9월 중 설치할 예정이며, 행사 후에도 지속적으로 서울시민과 외국인에게 도시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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