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은 축제다”…레이퀸 출산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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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

2010-08-13 18:30

인천--(뉴스와이어)--한 사회의 인구가 줄지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는데 필요한 출산율을 대체출산율이라고 하는데 인구학자들은 그 기준을 2.1명이라고 보고 있다. 즉, 결혼한 부부가 평균 2.1명의 아이를 낳아야 인구가 줄지 않는다는 결론인데 우리나라의 대체출산율은 현재 1.15명이다.(2009년 통계기준)

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은 직접적으로는 노동력의 감소를 의미하며 장기적으로 세수감소와 기존 사회자산의 잉여화를 가져와 세금의 증가와 부동산 가격의 폭락등 지금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도 받아들이기도 싫은 일들이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수도 있다.

정부와 지자체도 이 문제의 시급함을 잘 알기 때문에 각종 출산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경제사회적인 문제와 실업률의 증가등 사회문제와 맞물려 있는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힘들어 보인다.

일각에서는 지금 상황에서 단편적이고 물질적인 인구증가 정책만 내놓을게 아닌 가족애의 회복이나 자녀로 인한 만족감등 감성적이고 문화적인 접근을 통해 자연스런 출산증가를 유도하는 것이 느리지만 더 확실한 방법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일반 기업들도 이러한 출산장려 정책에 발맞추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젖병소독기 레이퀸을 생산하는 (주)정환이 진행하는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출산은 축제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중인 출산기 공모전이 바로 그것인데 출산을 통해 얻는 가족의 소중함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우리사회의 출산문화를 부흥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한다. 응모마감은 9월 10일까지이며 1,2,3등에게는 각각 30만,20만,10만원의 시상금이 있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네이버의 레이퀸카페에서 확인할수 있다.

정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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