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칼럼- 강사(Speaker)는 5가지 조건으로 강단에 서라

서울--(뉴스와이어)--고대 그리스, 로마에서 발달한 연설기법은 웅변술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이론적, 체계적 연구를 통해 수사학(修辭學)이라고 불렸다. 법정(法廷)과 민회(民會)에서 배심원과 시민을 설득할 필요에서 생긴 웅변술은 BC 4∼BC 5세기의 민주제(民主制) 시대의 아테네에서, 또 그리스 식민지인 시칠리아섬에서 싹튼 수사학과 소피스트의 대화술(對話術)의 영향 하에 급속히 발달하여 소크라테스와 데모스테네스를 정점으로 하는 대웅변가를 배출하였다. 수사학(修辭學), 즉 스피치를 통해 자신들의 능력을 표출하여 모든 이들의 칭송을 받는 자리에 올랐다.

그렇다면 오늘날은 어떠할까? 사람은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건강하면서 오래 오래 성공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그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성공학자, 교수, 저명인사 등이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 “어떻게 하면 건강하면서 오래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자신의 생각,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지 못하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오늘날은 스피치의 시대이다. 우리는 스피치를 잘하지 못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말하지 않아도 누군가 나의 능력을 알아봐 주겠지”라는 생각은 착각이자 오산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는 “스피치”라는 매개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스피치를 못하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표출시키기 어려운 법이다. 반면에 스피치를 잘하면 인생의 목적을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스피치는 인생의 목적지로 이끌어 주는 배와 같은 존재이다. 스피치는 무한대의 에너지를 내포하고 있는 살아 움직이는 존재이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 마디 말로 타인을 설복시킬 수도 있고, 내 편으로 만들 수도 있으며, 더 이상 반론을 제기하지 못할 정도로 백기를 들게 만들 수도 있다. 반면에 한 마디 말로 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평생토록 한 맺히게 할 수 도 있다.

특히, 수많은 이들에게 지식, 정보, 즐거움, 교훈과 가르침, 그리고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강사(講師)의 패러다임과 교육철학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강사는 그들의 강의를 듣는 청중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교수 및 강사, 특히 명강사가 더러는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교육을 진행하는데 이는 청중들에게 아주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강사의 잘못된 말 한마디는 수만, 수십만 사람들의 인생을 파멸로 이끌 수도 있는 법이다.

강의란 사람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으로 조력하는 성스러운 과업이다. 그 성스러운 과업을 수행하는 사람이 바로 강사이다. 사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의 스승”이 됨을 의미한다. “인생의 스승” 어떤 사람을 인생의 스승이라 할 수 있을까? 나보다 더 일찍이 세상을 살고 더 많은 삶을 경험하면서 그를 통해 더 많은 지식, 정보, 경험과 노하우(Know-how)를 가진 사람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온갖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나날 수 있는 능력, 값진 교훈과 소중한 가르침을 삶을 통해서 직접 체화(體化)한 사람이다. 그러하기에 사람들은 그들의 강의에 열광하고, 감동한다. 하나라도 배우기 위해 귀를 기울이면서 그들의 강의에 빠져든다.

그러나 인생을 통해 얻어진 값진 교훈이 아니라 그저 얄팍한 지식을 가지고 세치의 혀로 화려한 미사여구를 사용하면서 청중을 속이는 강사가 있다. 실제 일상생활과 무대 위에서의 삶이 일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렇지 못한 강사들도 상당히 많다.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관심” 있는 강사들도 부지기수다. 오직 영광(榮光)만을 추구하고 돈 벌이에만 급급해 한다. 그저 얄팍한 지식으로 청중을 속이는 강사. 언행일치(言行一致)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강사. 돈과 명예만을 추구하는 강사. 명강사의 가치관이 오직 영광에 있는 듯 돈에만 있는 듯 바라면서 강의에 전력을 한다면 강의 방향과 질에 있어 명강사로 자존심을 잃어버리는 꼴이 될 것이다.

이제 명강사라는 허울 좋은 가면을 쓰고 있다면 가면을 벗어 던져야 한다. 가식의 껍질을 벗어 던지고 명강사로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립해야 한다. 명강사는 그만큼 사회적인 존경과 유명세, 그리고 호감을 동시에 받았다는 그 방증이다. 그러나 어떤 강사는 팸플릿(pamphlet), 홈페이지, 카페, 블러그 또는 영상물에 명강사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단어들에 실제로 많은 기업, 공공기관 혹은 대학에서 혹하는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그러나 이제는 세상을 바꿔 볼 줄 아는 강사가 되어 자기 자신에게 냉정하게 비판과 분석의 능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 이 사회는 이제 가면을 쓰고 있는 허울 좋은 선동 강사가 아닌 인생의 참 스승과 같은 그런 명강사를 갈망한다.

필자가 정립 한 “이창호스피치모델(LEECHANGHO SPEECH MODEL)의 패러다임은 조직 환경 내에서 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술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정통적인 합리화를 통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관점의 차이를 분석하여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순수한 자신의 표현능력” 에 있다는 점에서 역설하고, 항상 새로운 시대에는 구술커뮤니케이션통한 정확한 정보 전달 없이는 명강사로 성장하기 힘들다고 힘주어 말한다.

한편, 구체적으로 상황을 설명하고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평생교육, 산업교육, 그리고 명강사들에게서 발견되고 있는 공통적인 요소가 여기에 있다. 스피치의 새 시대에 이창호스피치가 힘주어 말하는 명강사의 5가지 정석, 다음의 요건들이 부합되어야 한다.

첫번째 최소한 5백 이상 청중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명 강의를 해야 한다. 강사는 자신의 인생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물을 가지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충실하게 강의를 해야 한다. 자신의 인생을 바탕으로 “청중에게 무엇이 좋고, 무엇이 필요한가?”를 결정을 하는 것은 오직 강사 자신과 강사의 마음이다.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명강의에는 정직성이 들어 있다. 명강사의 인생 스토리를 들으면서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또한 향기로운 사람 냄새를 맡을 수도 있다. 더불어 강의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도 있다.

명강사는 화려한 언변술과 수사(修辭)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유명인들이 있다. 그 중심에는 세련된 화법이 있고, 자신의 속 깊은 인생 스토리가 있었다. 그를 통해 자신만의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의 컨텐츠(Contens)가 있었다. 전문가로서 엄청난 양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 더불어 사람과 조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도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만의 인생 스토리를 가진 명강사에 열광한다.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적어도 월 1회 이상 명강의를 통해 청중들에게 세상을 삶아가는 지혜와 기쁨을 선사해 보자. 다양한 사람들은 인생의 빛이 되어줄 참 스승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에게 ‘명강의’라는 칭호를 붙여 준다. 물론 모든 강사에게 ‘정말 좋은 강의였습니다.’ ‘따뜻하게 강의 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얼굴 더 예뻐졌어요.’ ‘환한 그 미소로 내내 평안이 생각이 납니다.’라고 말하는 청중들도 있다. 이는 립서비스(lip service)에 불과하다. 힘들이지 않고 스토리가 없는 강사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않은 것이 세상의 진리이자 자연의 섭리이다.

두번째 월 1회 이상 강의분야 글쓰기, 방송을 출연을 해야 한다. “글은 곧 사람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유형의 문체, 즉 언어 사용자 성격의 발로로서 문장이 가지는 개성이다. 글 속에는 한 사람의 생각이 들어 있다. 사상이 들어 있고, 인생의 철학이 짙게 묻어난다. 또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이 표출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값진 경험, 지식,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달할 수 있다. 더불어 글은 시대상, 시대정신을 반영하기도 한다. 국민, 국민정신 또는 민족의 성격을 반영한다. 이것이 문장이 가지는 개성이다. 명강사라면 칼럼을 통해, 저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색상을 적극적으로 디자인 해야 한다.

명강사는 글쓰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 자신의 생각, 사상, 인생철학을 강의라는 무대를 통해서 방송 출연을 통해서 청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 삶의 굴곡이 많은 사람일수록, 실패와 좌절을 많이 경험한 사람일수록,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생생하고 현장감있게 표현하기 마련이다. 그들의 이야기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청중들의 심금을 울리고 진한 감동을 준다. 그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힘과 에너지가 있다. 명강사의 삶을 청중과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글쓰기와 방송출연이다. 글쓰기와 더불어 현장의 강의, 방송 출연과 같은 공간에서 청중들과 직접 만나고 같이 호흡해야 한다.

세번째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명품강의를 해야 한다. 필자는 ‘스피치’란 단어가 생소했던 그 시절. 시계를 더 돌려, 많은 사람들이 전혀 ‘스피치’라는 단어, ‘스피치지도사’ 라는 개념 자체가 전혀 인식되지 못하고 상식화되어 있지 않을 때에도 ‘아! 나는 스피치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라는 결심을 했다. 그로부터 30년. 스피치와 함께 30년이라는 외길 인생을 걸어 왔다. 국내 최초로 아니,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피치지도사”라는 민간자격 검정을 시행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30년 동안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오직 스피치에 대해 공부하고 잠잘 때도, 밥 먹을 때도 오직 스피치만을 생각하고 스피치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 그렇게 노력을 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나의 노력을 인정해 주고 그렇게 자신감을 얻은 필자는 그 이후 전국을 돌며 명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며, 2003년에는 최초로 1회 ‘스피치지도사’ 민간자격검정을 실시하였으며, 2008년엔 스피치부문 대한민국 신지식을 거쳐 2009년에도 대한민국 대한명인 칭호를 받았다.

자기 분야의 최고의 명품 강의란 아무런 원고도 없이 몇 시간 이상을 거침없이 말할 수 있는 강의라 할 수 있다. 자신만의 인생 스토리가 있다. 그런 강의는 살아 움직여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감동을 주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생의 꿈과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강의다. 명강사라면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명품 강의를 해야 한다.

네번째 감동을 주는 핵심역량(Core Competence)과 존경 받을 수 있는 인격(Personality)이 되어야 한다. 자기 강의분야에서 어떤 문제도 쉽게 풀어 낼 수 있는 전문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자기계발에 앞장서는 강사가 돼야 한다. 어떤 어려운 강의 내용도 감명 깊게 풀어 낼 수 있는 강의 전략과 스킬을 겸비하고, 청중 스스로 문제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강사가 되어야 한다. 특히 명강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장인정신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 타의 모범이 되는 건전한 가치관과 삶의 철학을 가진 강사. 주위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진실 된 강사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올바른 삶의 토대 위에서 강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겉과 속이 같은 사람,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우리는 이런 사람을 한결 같은 사람, 진실한 사람,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강사는 모름지기 이런 사람이 돼야 한다. 겉만 반지르르하고 알맹이가 없는 사람이 돼서는 안 된다. 실천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일상생활의 면면을 깊이 들여다보면 실망할 때가 많다. 명강사는 한 분야의 핵심 역량을 가진 전문가임과 동시에 존경받을 수 있는 인격자가 되어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다섯번째 시민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지식 나눔’에 헌신(Committment) 해야 한다. 성공으로 향하는 길은 흐르는 물처럼 신선하고도 역동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자세이다. 대한민국 경쟁력은 으뜸가는 인재육성에 달려 있다는 가치를 철저히 이해하고, 태산에 오르면 천하가 작아 보인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생각을 하면서, 시민사회와 국가의 인재육성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강사이며, 자기의 성공보다 행복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성공, 그리고 디지털사회에서 전적인 사명감을 갖고 ‘지식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강사다.

글:이창호(李昌虎)박사(대한명인/ 신지식인/ 이창호스피치 리더십연구소 대표, 대표도서<상대방 마음을 움직이는 논리적 말하기>

(위 내용은 언론 매체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보도자료 형식의 칼럼입니다. 단 사용할 경우 칼럼니스트의 소속과 이름을 밝혀야 합니다.)

이창호스피치 개요
이창호스피치는 2002년 10월1일 설립되어 창조시대, 스피치(소통)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민간자격인 ‘스피치 지도사’를 최초로 개발하였다. 특히 대한명인(연설학)으로서 역사와 정통성을 자랑하며 스피치(소통)교육 이순신리더십교육 안중근평화리더십 이창호칼럼 강연 세미나 방송 경영컨설팅 위탁교육훈련 및 라이프코칭 등 스피치(소통)운동을 통해 창의적인 소통강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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