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 8월 25일부터 2학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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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2010-08-15 12:12
서울--(뉴스와이어)--세종문화회관은 8월 25일부터 세종예술아카데미 2학기 강좌를 개강한다.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정오의 문화예술강좌’, ‘오전의 문화예술강좌’, ‘문화예술정기강좌’로 시간대를 차별화시켜 강좌를 마련했다.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짧은 점심시간동안 인맥 쌓기, 외국어강좌 듣기로 바쁘게 지내는 직장인들을 위해 도심에서 문화예술 강좌를 들으며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7년에 설립되었다.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마련한 샌드위치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세종문화회관의 점심강좌는 개설 초기부터 인근지역 직장인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

이번 학기의 프로그램은 더욱 충실해졌다. 문화예술을 심도있게 알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강좌 장르도 클래식, 오페라, 미술, 재즈, 월드음악 등 다양화시켰다.

세종예술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은 예술강좌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클래식, 오페라 뿐만 아니라 미술, 재즈, 월드음악 등 다양하다. 오페라 작품을 하이라이트로 구성해 칼럼니스트의 해설과 함께 매회 한 작품씩 감상해 보는 ‘정오의 오페라’(강사 이용숙)와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서양 미술사를 살펴보는 ‘정오의 미술산책’(강사 조이한, 김영숙)이 있다, 음악적 모태는 같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발전하게 된 재즈 뮤직과 월드뮤직을 알아보는 ‘정오의 음악여행’(강사 황덕호, 송기철) 도 점심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매니아들을 위해서는 오전과 저녁시간에 심층강좌를 마련했다. 수요일 저녁시간대에는 문학과 클래식음악의 발달에 대해 깊이있게 알아보는 ‘말이 먼저 음악이 먼저’(강사 정준호)와 오페라와 발레를 영상자료와 함께 한 작품씩 다루는 ‘오페라 하우스’(강사 유형종)가 진행된다. 또한, 피아니스트로부터 직접 클래식 연주와 작품설명을 들을 수 있는 ‘김주영의 “클래식 인터뷰’ (강사 김주영 외>가 목요일 저녁 진행되며, 바그너에서 탄둔의 오페라,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의 음악 흐름을 살펴보는 ‘클래식플러스’(강사 조희창)는 수요일 오전시간대에 진행된다.

개강에 앞서, 8월 18일과 20일에는 미리보기 강좌가 무료로 개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강좌는 <클래식 플러스>와 <수요예술강좌>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에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는 음악클럼니스트 조희창씨와 정준호씨가 맡아 클래식에 얽힌 이야기를 영상과 음반으로 재미있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8월 20일 점심시간에는 <20세기 음악에 있어서 재즈는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에 대해 황덕호씨가 강의한다. 무료강좌 참가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02-399-1606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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