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구자준 부회장 “박영석 대장의 위업 달성은 한국인 최고의 자랑”
LG화재 구자준(具滋俊 · 55) 부회장은 9일(이하 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지난 1일 북극점 정복 성공으로 세계 최초 ‘산악 그랜드 슬램’ 을 달성한 박영석 대장과 7인의 원정대원의 무사귀환 및 대업달성을 치하하기 위한 ‘북극점 원정대 교민 환영 축하연’ 을 개최하였다.
LG화재와 토론토 지구 한인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환영회에는 구 부회장과 임성준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하태윤 주토론토 총영사, 유승민 토론토 한인회장, 그리고 현지 교민 및 행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구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체감온도 영하 50도의 혹한, 그리고 눈보라와 사투를 벌이며 54일간 100kg이 넘는 눈썰매를 끌고서 775km를 하루도 쉬지 않고 걸은 결과, 북위 90도에 태극기를 힘차게 꽂고서 대한남아의 드높은 기상을 세계만방에 떨치고 무사히 돌아온 그들에게 아낌없는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 면서 “특히, 이번 북극점 정복의 성공으로 박영석 대장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와 세계 7대륙 최고봉, 그리고 지구 3극점을 모두 밟는 ‘산악 그랜드슬램’ 을 달성하여 한국인의 영원한 자랑이자 세계 탐험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획을 긋게 되었다” 고 말했다.
이어 구 부회장은 “2001년의 K2봉 등정과 2003년의 남극점 원정대장에 이어 이번 북극점 원정대의 원정대장을 맡고서 베이스캠프까지 함께 한 저로서는 이번 쾌거가 남다른 감격으로 다가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이라고 벅찬 감격을 피력하면서 “우리 LG화재도 박영석 대장의 탐험과 도전이 또 다른 성공체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일 계획” 이라고 밝혀 박 대장을 향한 영원한 믿음 또한 강조했다.
이번 환영회에는 특히, 원정대장 구 부회장과 박 대장, 그리고 북극점 원정대원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코리아뉴스 · All TV 등의 현지 방송사 및 국내 주요 언론사들이 대거 모여 각 언론사의 열띤 취재 경쟁 또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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