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장애인 153가구 맞춤형 집수리사업 시행
- 장애전문가가 직접 장애정도, 장애유형, 행동패턴을 고려해 설계 시공
- 문턱제거, 화장실개조, 싱크대 높이조절, 주출입구 경사로 조정 등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호대상가구 또는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로, 세대주 및 세대원이 장애등급 1~4급인 가구이며 자가소유주택 또는 주택 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한 임대주택이다.
올해 2월~4월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된 가구에 대해 6~7월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 가구의 장애정도·소득수준·주거환경 및 시급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가구를 선정했다.
공사는 현장기술자문단의 현장실사를 거친 후 10월까지 화장실 개조, 문턱제거, 싱크대 높이조절, 주출입구의 경사로 조정, 편의시설 설치 등 맞춤형 집수리를 마칠 예정이다. 가구당 공사기간은 공사유형에 따라 2일~7일 정도 소요된다.
공사는 설계단계부터 시공까지 장애유형별 행동패턴을 고려해 실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전문가에 의해 꼼꼼하고 철저하게 시공된다. 목발과 휠체어사용 지체장애인가구에는 건물 주출입구의 계단을 제거하고 경사로를 설치해 장애인의 보행과 휠체어의 연속 이동을 용이하게 해 나들이를 통한 이웃간의 소통을 가능케 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안전보행을 위해 보조손잡이설치, 문턱제거, 방문손님의 음성인지가능 초인벨을, 청각장애인에게는 화면으로 상대방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화상인터폰 설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재래식 화장실은 수세식으로 변경하고 문턱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변기조정, 세면대 배치를 수정하는 등 화장실 및 욕실(샤워실)사용에 안전과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온난화가스배출 감축 운동을 장애인 집수리 사업에도 시범 도입한다. 단열이 되지 않는 오래된 노후건물 20여 가구에 대해 벽체를 단열 성능이 높은 벽돌로 시공하고, 공기층에는 중간단열재를 함께 시공해 일반시공보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창틀도 열전도율이 낮은 시스템 창호로 시공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그린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과 에너지 절감의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09년에도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시행한 바 있다. 현장실사부터 설계와 공사단계까지 전 공정에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교수 및 건축가로 구성된 전문가위원회가 참여하여 장애유형, 장애정도, 행동패턴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해 수혜자 만족도 조사결과 94%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공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인 장애인 가구가 실생활의 편리함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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