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시향과 ‘희망드림 콘서트’ 개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이며 세계적 마에스트로인 정명훈씨가 자선공연을 통해 재해이재민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마련하는 것이다. 본인과 출연자 전원의 출연료, 공연 수익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베르디의 오페라 중 인기 레퍼토리인 ‘라 트라비아타’와 ‘리골레토’ 등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인 한국계 소프라노 ‘캐슬린 킴’과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정상의 테너 ‘김재형’, 다수의 국제 콩쿠르를 통해 대형 가수로 성장하고 있는 젊은 바리톤 ‘김주택’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서울시합창단과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이 뜻 깊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자선공연에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들이 주도적으로 기부에 참여하였으며, 우리은행과 산업은행이 각각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등 다수의 기업들이 적극 동참했다.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이번 자선공연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경기침체 등으로 삶의 희망을 잃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티켓 예매 및 문의:인터파크(1544-1555)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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